보청기란 소리를 증폭하여 잘 듣지 못하는 소리를 잘 듣게 도와주는 보조기기이다. 청각장애인의 주된 보조기기로서 전체 청각장애인의 74%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 인공와우란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직접 제공하여 손상되거나 상실된 청신경세포의 기능을 대행하는 장치이다. 보청기와 인공와우를 청력보조기기로 명명할 수 있다.
“제주도에 가려고 공항에 갔는데 비행기 탑승구가 바뀌었다는 방송을 못 들어서 급하게 탑승구를 찾아야 했어요.”
하지만 청력보조기기도 기능에 한계가 있다. 주변의 소음, 소리의 반향음까지 함께 전달되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나 야외에서는 듣고자 하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는 소음이 많기 때문에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중요한 대화 내용이나 안내방송을 듣기 어려워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청각장애인들은 보청기나 인공와우(청력보조기기)를 사용하더라도 기기의 한계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데,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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