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금)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함께하는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3기 Rank-Up PT가 개최됐다.
‘모두(MODU)’는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6명의 3기 장학생이 선발됐다. 본 사업은 진로 설계 활동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대학생 진로 지원의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총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학생들에게 정부출연연구기관 인턴십, 전문 멘토링, 진로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교류의 출발점이 된 Search-Up Camp(5월),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다진 Build-Up PT(8월), 맞춤형 멘토링과 진학·취업 컨설팅을 제공한 진로멘토링(8~10월), 그리고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Rank-Up PT(11월)로 구성됐다. 이번 Rank-Up PT에는 1·2기 선배 장학생과 진로 멘토, 후원 및 주최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성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장학증서 및 우수활동상 수여식, 장학생 우수활동사례발표, 선배 장학생 취업사례 발표, 멘토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와 발표를 장학생들이 직접 맡아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김동범 사무총장(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카카오뱅크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올해 3기 장학생은 지난해보다 한 명 늘어난 26명이 함께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끝까지 책임감 있게 참여해 전원이 수료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성과공유회가 여러분의 노력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업 초기부터 멘토로 함께해온 변경희 교수(한신대학교 재활학과)는 “AI 분야가 각광받는 시기에 모두 장학생들이 서로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어 각자의 목표를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유찬 장학생(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현장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연구 경험을 쌓고 한국우주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까지 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장애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2기 장학생으로 활동 후 올해 취업에 성공한 정성욱 장학생(한화세미텍)은 자신의 취업준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모두 장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년간 ‘모두(MODU)’ 3기 장학생들은 진로활동 지원 장학금을 활용해 각자의 목표에 맞는 다양한 도전과 성과를 만들어왔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과학기술계 공공연구기관 인턴십,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 보안리더 양성과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턴, 경희대학교 질환모델중개연구소 인턴, 서울대학교 반도체 공정실습 과정 등 여러 공공·민간 분야에서 장학생들이 합격 및 참여 성과를 냈다.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총은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 11. 7.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