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단체 한자리에…’2026년 제2차 전국지역장애인단체협의회 정례회의’ 부산서 성료

12년 만에 부산 개최…전국지역장애인단체협의회, 장애인복지발전과 지역연대 강화논의

전국 시·도 장애인단체장과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장애인복지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정책과 연대방안을 논의하는 ‘2026년 제2차 전국지역장애인단체협의회 정례회의’가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의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 시·도에서 장애인단체장과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장애인복지의 발전방향과 장애인단체의 역할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국지역장애인단체협의회 정례회의는 각 지역장애인단체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복지정책개선과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전국단위협의체 회의다.

매년 3회 가량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개최는 지난 2014년 이후 12년 만이다.

회의 첫날에는 지역별 장애인복지정책과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비롯해 각 지역이 직면한 현안과 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장애인단체 운영과정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공동 연대 사업추진과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할 정책과제 발굴, 지역별 복지서비스의 우수사례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재원 전국지역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회장)은 개회인사에서 “이번 정례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의 장애인단체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지역장애인단체협의회 정례회의는 전국장애인단체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라며 “이러한 정례회의가 지속되어 왔기에 각 지역의 장애인단체들이 더욱 발전하고 역량을 키워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12년 만에 부산에서 전국의 장애인단체관계자들을 다시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사업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지역별 장애인복지 정책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과 정책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국장애인단체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행사 둘째 날인 6월 30일에는 참가자들이 부산 영도의 대표 문화관광시설인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문화체험과 지역탐방을 진행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간 친목을 다지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짐했다.

한편, 전국지역장애인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정례회의를 통해 전국장애인단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정책발전을 위한 공동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부산정례회의 역시 전국 장애인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출처 : WBC복지TV(https://www.wbc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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