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실천부문]
- 이한결 대표이사(경기우리도)
이한결 경기우리도 대표이사는 정신장애를 이유로 가해지는 모든 형태의 차별과 권리 제한에 맞서 싸우며 정신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자립 환경 마련에 헌신해 왔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의 목소리가 배제될 때부터 권리 박탈에 맞서왔으며, 대표적으로 2023년 정신장애와 이상동기범죄를 결부시킨 강제입원 시도를 저지했습니다. 또한, 2024년 여성 정신장애인의 교차 차별 현실을 고발하고 자격 및 취업 제한 문제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신체 자유 박탈과 강제적 의료 개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위기 완화를 지원하는 동료지원쉼터의 국내 도입에 기여하고, 그 경험을 기반으로 2023년 12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경기동료지원쉼터 등을 개소하며 쉼터 확산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이 정신장애 영역에 동일하게 적용될 필요성을 주장하며 ‘사람중심 권리기반 정신건강정책’을 슬로건으로 국가책임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동료지원인의 양성 및 활동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2023년 12월에 마련했으며, 당사자단체에서 이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조현정동장애 경험을 공개하며 ‘정신장애인은 위험하다’는 사회적 편견에 맞서 싸우고,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살 권리를 역설했습니다. 또한, 정신병원 격리·강박 사망사건을 계기로 전수조사와 책임 촉구 등을 통해 정신병원 내 인권 침해 현실 개선에 힘썼습니다.
직접 당사자단체를 출범하고 전국단체 연대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당사자단체의 역량 강화와 확산을 지원하는 등,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조직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기에 제27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조봉현 세무사(광교세무법인)
조봉현 광교세무법인 세무사는 중증장애인으로 과거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부터 장애인 문화체험, 등반행사 등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하여, 4년 이상의 고군분투 끝에 ‘공공기관·공연장 등 장애인 무대 접근성 보장’ 입법 제안을 관철시켰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018년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어져 전국의 모든 무대 시설에 휠체어 접근을 위한 경사로 또는 리프트 설치를 의무화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정년퇴직 후 2020년부터 전국 공공·공중시설의 장애인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225회 이상의 민원 제기 및 250회 이상의 신문 기고를 통해 장애인의 공공시설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2023년 기차 휠체어석 탑승 거부 사례를 이슈화하여 국회와 국토교통부의 대책 마련을 이끌었으며, 한국철도공사의 매뉴얼 개정을 통해 휠체어 승객을 항상 먼저 태우는 관행을 정착시켜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습니다.
경기도 장애인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 명예단장으로서 무보수로 활동하며 경기도내 600개소 이상의 소규모 공중시설과 노후 아파트의 문턱 해소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편의시설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국세공무원 출신 세무사로서 전문성을 활용하여 2015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의 세금 혜택 소책자를 제작·배포했으며, 퇴직 후에도 현재까지 무료 세무상담 및 리플렛 배포를 통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납세 권익 향상에 기여하였기에 제27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국회의정부문]
- 김남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제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돌봄 강화, 사회적 약자 권리 보호, 복지정책 개선에 적극 기여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시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200% 인상방안을 포함해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예산 확대에 힘썼으며, 2024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임신출산 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과 아이돌봄서비스 중복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또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핵심 복지법률을 대표발의하며 장애인 권익 강화에 앞장섰습니다.
아울러 캐나다, 스웨덴, 미국 등 해외 탈시설 사례를 연구해 저서 『장애, 시설을 나서다』를 출간, 지역사회 중심 탈시설 정책의 필요성을 국내에 알렸으며,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7주년 기념 토론회 등 다수 정책 토론회에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김남희 의원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현장과 제도, 정책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기에 ‘제27회 한국장애인장애인인권상’ 국회의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제21대와 제22대 재선 국회의원이자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11월 4일을 한글 점자의 날로 지정’하는 점자법 개정안, 시각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책자형 선거공보와 동일한 ‘점자형 선거공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시청권을 위해 한국어 더빙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하였고, 이 법안들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아울러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65세 이후 장애 판정자의 활동지원 급여 신청 권한을 보장’하는 법안도 추진하는 등 노인장기요양보험과의 제도 공백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 중입니다.
2022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독립 청사 건립 연구용역비 확보하여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산하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이행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희용 의원은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 참정권 보장 및 투표 참여 확대, 정보 접근과 활동 지원, 문화복지, 고용 및 생산품 구매 등 다방면에서 법·예산·제도 개선을 견인하며 장애인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제27회 한국장애인장애인인권상 국회의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민간기업부문]
- 넥슨재단
넥슨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넥슨의 IP 및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넥슨재단은 어린이 병원 건립부터 발달장애 청년 고용.자립 지원, 장애 인식개선까지 여러 방면으로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총 590억 원 이상을 출연하여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비롯해 전국 4곳에 어린이재활의료시설과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를 건립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누적 이용자 약 71만 명에게 재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 아동의 재활 의료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24년까지 넥슨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연계한 ‘소리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청각장애 어린이·청소년 52명의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언어 재활 교구 353세트와 누적 조회수 17.5만 회에 이르는 장애 이해 교육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를 제작하고, 학교와 유관기관에 보급하여 장애이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2022년부터 현재까지 넥슨 인기 게임 마비노기와 연계한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사업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을 추진하여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55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16만 명의 유저가 참여해 34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 ‘넥슨 히어로’ 캠페인과 같이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대중 참여형 기부 및 캠페인을 펼쳐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제27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기초자치부문]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 돌봄, 자립, 이동 편의’를 핵심으로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발달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보장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아울러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는 ‘모두의 1층’ 경사로 지원 사업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이는 소규모 시설 내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범 사례로 법제처로부터 우수 자치 입법으로 인정받았으며,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유사 조례가 제정되는 쾌거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인 ‘와글와글 도서관’과 공공수어도서관인 ‘모두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장애인 뉴스레터 구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문화 향유와 정보 접근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처럼 성동구는 맞춤형 복지 실현과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장애인 복지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아 제27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공공기관부문]
-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을 창단하고 행정 인턴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의 적성과 역량을 살린 새로운 직무 및 일자리 모델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은 2020년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만으로 구성되어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과 홍보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87명을 직접 고용하여 안전교육 공연을 88회 이상 진행했으며, 약 6,000명의 관람객에게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더불어 장애인 행정 인턴 채용 인원을 2025년 전국 4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행정·사무 직무 체험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여 장애인의 조직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며, 공공기관 ESG 경영 실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공동주거시설 및 중증 장애인 가정 전기설비 개선 등 맞춤형 안전 지원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점자 안전교육 자료 제작, 산업재해 장애인 지원 등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7회 한국장애인인권상 공공기관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