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받Go! 자신감 얻Go!’한국장총·KB국민은행, 신입 장애대학생 135명에 최신형 노트북 전달

– 올해로 15주년 맞이해, 그동안 1,870여 명에게 노트북과 학습보조기기 전달

– 역대 선정자와 함께 만들어간 전달식앞으로도 장애대학생 지속적 지원 약속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5월 2일(화), 14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올해로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이 15주년을 맞이했다. 2023년 135명의 신입장애대학생에게 최신형 노트북을 전달하였고, 그동안 1,870여 명의 장애대학생을 지원해왔다.

노트북은 대학생활의 ‘필수템’이다. 시험, 조별 과제, 강의 등 학업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되며, 나아가 진로탐색 및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 가능하다. 2023년 대표수여자로 참석한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김연박 학생은 “학업뿐만 아니라 구상하고 있는 사업에도 사용 예정”이라며, “이 노트북에서 짜일 코드와 탄생할 프로그램이 정말 기대된다.”고 노트북 수여 소감과 활용 계획을 전했다.

본 사업이 15주년을 맞이한 만큼 전달식도 특별히 역대 선정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갔다. 사전행사에서 2013년에 노트북을 전달받은 인기 크리에이터 신홍윤 선정자가 ‘장애와 함께한 프로대학러’라는 주제로 대학생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2019년도 선정된 오석준 학생은 사업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후원처인 KB국민은행 ESG 기획부 조용범 부장, 이창하 수석 차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도 참석하여 신입장애대학생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한 KB국민은행 ESG기획부 조용범 부장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고선순 공동대표 

KB국민은행 ESG기획부 조용범 부장은 “역대로 많은 학생분들이 참여하셔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늘 장애대학생을 응원하고, 15년 동안 이어온 나눔을 계속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장총 김영일 공동대표도 축사를 통해 “노트북이 자신감과 학습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꿈, 깡, 끈을 갖고 멋진 대학생활을 해 나가기를 응원하였다.

각 대학교의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도 축하하기 위해 전달식에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지영철 차장은 “장애대학생 사업이 일시적이고 홍보성으로 하다 중단된 경우가 많은데, 장기간 지원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도하여 장애대학생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국장총과 KB국민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든 장애대학생이 충실하게 대학생활을 지내고,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문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소영 (02-783-0067, mail@koda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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