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와 시각장애인연합회 그리고 한국장총을 비롯한 장애계에서 요구한 대경대 스포츠마사지 전공 폐지요구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6.27일자로 동 전공이 폐지되었음을 공문으로 알려왔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각장애인의 생존권 수호차원의 당연한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교육인적자원부를 비롯한 정부와 해당 대학의 당연한 조치이며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되지 않길 바랍니다.
다음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안마사협회에 보낸 민원회신 내용입니다.
1. 귀 협회에서 대통령비서실에 제출하여 우리부에 이송된 민원과 국회 이정일 의원 및 우리부에 제출한 대경대학 스포츠마사지전공 운영중지요청과 관련된 민원에 대한 조치결과를 다음과 같이 회신합니다.
2. 전문대학의 전공설정 및 운영은 학부, 계열, 학과 정원 범위내에서 전문대학 자율로 운영하는 사항으로 동 대학에서는 스포츠산업계열 내 스포츠마케팅전공, 스포츠마사지 전공, 댄스스포츠 전공과정을 자체적으로 개설, 운영하였고
3. 이와 관련 우리부에서는 귀 협회 및 관련단체에서 제출한 내용을 동 대학에 통보하고 동 전공과정을 폐지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도록 조치하여 동 대학에서는 스포츠마사지 전공을 폐지하고 동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스포츠산업계열 내의 타 전공으로 유도하는 것으로 우리부에 회신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