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은 현금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리하여 현금 없는 사회로의 진전에 있어 장애인,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금융소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종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은 카드 및 통장을 개설하고, 계좌이체 등 다채로운 은행 업무를 쉬이 볼 수가 없습니다. 은행 입구에서부터 휠체어장애인은 진입이 쉽지 않고, 글을 보고 적는데 있어 시각장애인은 어려움을 겪으며, 간단한 의사라도 수화통역이 없으면 청각장애인은 소통이 쉽지 않습니다. 이 외 ATM 기기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장애인은 금융 관련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솔루션위원회는 장애인 금융 불편사항과 관련하여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장애인 금융 이용 관련 실태조사를 분야를 확대하여 시행하는 등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였습니다.
진행상황
1) 2019. 12. 17. 솔루션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기관 이용 시 장애인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당시 장애인금융서비스 전담부서 설치와 장애인 금융실태조사 분야를 확대할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2) 장애인금융서비스 전담부서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불편사례 대응을 위해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위원회와 향후 매뉴얼 제작 시 현장사례와 당사자성 반영을 위해 TF팀을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