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조차 지켜지지 않은 주차구역

후보의 들통 난 보여주기 식 공약 발표
장애인의 날 조차 지켜지지 않은 주차구역
” 
 
-기본적인 배려와 상식 부족!,변명과 핑계의 향연!! – 
 

제37회 장애인의 날은 대선후보들의 진정성 없는 공약발표와 함께 지나갔다.홍준표 후보는 장애인 당사자와의 대면을 피하고 대변인을 통해 꺼내기조차 민망한 장애인 공약을 서면으로 발표하였고 문재인 후보,안철수 후보,유승민 후보는 당사자와의 대면의 형식을 취했지만 진정성 없는 장애인공약을 발표하였다. 
 
그 중 문재인 후보의 경우,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장애인 복지 정책을 발표하였다. “장애인 인권보장과 복지는 한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그러나 대한민국의 장애인 현실은 너무나 참담하다.”며 축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며,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행사에서 문재인 후보 및 수행인원이 타고 온 차량이 장애인주차장을 점령하는 상식도 기본적인 배려도 없는 행동으로 정작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이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야 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문재인 후보 관계자에 따르면“운전하는 분이 장애인 주차구역인지 물어봤을 때 답변한 사람이 현장 관계자가 아니었는지‘장애인 주차구역이 아니다’라고 해서 주차했는데 뒤늦게 캠프 잘못을 확인했다”며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았다. 
 
장애인주차장은「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장애인등편의법’)에 근거하여 법적으로 의무 설치되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간이며 정해진 규격과 표시가 엄연히 존재한다.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며 장애인등편의법 제27조를 대통령 후보자가 위반한 것이다. 
 
“장애인이 사람대접 받는 나라를 만들겠다.”, “장애인 복지는 국가의 의무이자 시민의 권리로 인식해야 한다.”며 주장한 발언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이기에 유권자는 혼란스러울 따름이다.장애인의 날 조차 배려하지 못한 문재인 후보는 직접 공식사과를 하는게 마땅하나 아직까지 공식사과,사과문 하나 없이 유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대선장애인연대(이하 대선장애인연대)는 문재인 후보의 진정성 없는 장애인 공약과 더불어 이 같은 후보자의 행태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이 말뿐인 공약(空約)과 행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대선장애인연대는 기본적인 상식과 배려조차 없고,이에 대한 사후 조치 또한 변명과 핑계로 일축하는 문재인 후보에게 선거유세활동 전 진정성 있는 공식사과와 함께 허술하기 짝이 없는 장애인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비전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21. 2017대선장애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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