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과 4차산업혁명 시기에 우리의 삶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를 겪으며 펼쳐진 온라인 가상세계는 장애인에게 더더욱 혼란과 장벽을 야기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화수준은 일반 국민 대비81.3%(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로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반가운 일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디지털 신기술이 장애인의 역량을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보조하고 보완할 수 있다면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새정부의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략 추진에 있어 장애이슈가 포괄되도록 정책을 제안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포괄 디지털전환위원회’라는 명칭의 상설 위원회를 구성하여 2년간 장애주류화 디지털정책을 논의해가고자 합니다.
1차 회의10월 28일 첫 회의는 장애인정책뿐만 아니라 학계,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셨는데요. 각자의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위원회 명칭과 역할, 운영방식 등을 정했습니다.
2차 회의12월 14일 두 번째 회의에서는 위원회 활동 분야를 좁히는 시간이었는데요. 모바일 접근성에 대한 개선 의견, 품질인증제도의 실효성 검토, 디지털포용법 제정 관련 의견 제시, 범부처 디지털포용기술 보급에 대한 모니터링 등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논의할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디지털대전환과 4차산업혁명 관련된 이슈에서 장애문제가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애포괄 디지털전환위원회 활동 개시
- 12월 2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