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2017년)

○ 인권실천부문

-이태곤 소장

1987년부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발행한 장애 전문 월간지 ‘함께걸음’의 가지 및 편집장으로, 2011년부터는 소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확보에 노력했음. ‘함께걸음’을 통해 주로 비리, 횡령, 빈곤을 기사화했고,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등 피해자의 피해예방구축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성음회

전화 사서함의 역할을 함으로서, 정보접근에서 소외되어 있는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및 정보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단순히 전화 사서함 뿐 아니라 안마사제도 위헌과 관련한 법개정을 이끌어냈고, 볼라드 실태 조사 및 개선, ATM기기 음성과 관련한 개선활동을 해왔습니다.

○ 인권매체부문

-故 박종필 감독

한국의 최대의 경제위기 시기였던 ‘IMF’사태를 시작으로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온 소수자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내기 시작함 한국 사회 내 미비한 사회 안전망과 소수자를 차별하는 현실을 드러내는데 기여했습니다. ‘동정과 시혜’의 시각에 머물러있던 장애인에 대한 관념을 당사자와 연대자가 ‘공동의 구성원’으로서 활동을 담은 영상을 50회 이상 연출하며, 일시적이고 일회적인 방식이 아니라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집행위원으로 지속적이고 조직적 활동을 하면서 영상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구조를 변화시키고 제도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 기초자치부문

-경기도 광명시

차별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1년 광명시민인권조례 제정, 2012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시민인권센터’ 개소하였습니다. 인권침해에 대한 상담과 조사,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아동, 장애, 노동, 대화모임 등 4개 분야 ‘인권옹호관’ 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 공공기관부문

-한국자산관리공사

‘나눔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 이라는 목표 하에 국내 최초 그림해설 오디오북을 제작하여 시각장애인의 지식, 문화격차 해소에 앞장섰습니다. 임직원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내용과 그림, 표 등 세부내용까지 그림해설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금융기관 최초로 점자로 안내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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