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은 6.27일 전용원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보건복지위원들과 함께 합리적인 장애인 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국회 의원식당에서 조찬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크게 세가지 건의사항이 전달되었는데, 장애수당 현실화 건의는 비현실적 급여를 실적질적으로 지원할 것과 대상범위를 확대할 것 그리고 장애아동부양수당과 보호수당을 지원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직업재활기금사업 개선에 관한 건의는 합리적인 전달체계를 만들어 직업재활의 전문성을 갖추자는 내용이며, 장애인복지단체 활성화 건의는 장애인복지단체의 예산 지원 및 장애인 단체간 중복사업 방지 및 전문적 서비스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단체의 예산과 장애수당 현실화와 관련하여 참석자들은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회장단을 주축으로 6.28일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용원 위원장 외에도 윤여준, 김태홍, 심재철, 이원형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