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수 있는 다리, 활동형 의족 전달
■ 현대.기아자동차그룹지원. 전국 176명 절단장애인에게 총 5억 8천만원 활동형 의족지원
■ 저연령 및 학령기, 취업․자영업 종사 하지절단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계기마련
◆ 현대.기아자동차그룹“2007 활동형 의족지원사업 전달식” – 일시 : 2007. 12. 17(월) 오전 10시 30분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오는 12월 17일 마포구 더부페에서 “2007활동형 의족지원사업 전달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후원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이영복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배연창 상임대표가 참석하고, 의족을 지원받은 장애인 60명 및 본 연맹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일반인도 힘들다는 철인3종 경기를 수차례 완주한 이준하(32세)씨는 “내게 꼭 맞는 스포츠 의족이 있었다면 기록을 더 단축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의족을 지원받아 ‘2007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완주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손광우(32세)씨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가장으로서 양쪽 모두를 새 의족으로 교환하는 데는 많은 용기와 시간이 필요한데,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서 이런 좋은 사업을 통해 소심한 가장에게 커다란 삶의 용기를 심어주었다.” 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달된 활동형 의족은 대퇴 82족, 하퇴 117족으로 약 5억 8천여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체주기가 짧은 저연령 및 학업, 취업활동 종사자에게 우선 지원되었으며, 신체기능 향상과 자신감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8-19 04:16:12 성명서/보도자료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