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장애인연대는 오늘(4월 5일) 조국혁신당 당사에 방문하여 정책 실무진들에게 2024 총선장애인연대 장애인 공약 요구안을 전달하고, 향후 제22대 국회에서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입법과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참석자로는 장애당사자인 조국혁신당 이숙윤 비례대표 후보와 최승국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진주원 정책팀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호 정책위원장과 권재현 사무차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연주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이길준 사무총장,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대원 사무국장이 함께 하였습니다.
2024 총선장애인선거연대 구성 등 소개와 함께 5대 핵심 요구사항인 ① 장애인구 고령화 특성 반영 정책 강화를 위한 ‘국가 장애인고령화정책 로드맵 마련’, ② 장애인건강권법 실효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③ 장애인 소득보장 정책 강화를 위한 ‘장애인 기본소득 도입 및 장애인연금 확대’, ④ 디지털·4차산업혁명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한 ‘디지털포용법 제정’, ⑤ 모든 국가정책의 장애포괄성 강화를 위한 ‘대통령 산하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함께 제도·인프라 과제(5개 분야/29개 과제), 장애유형·특성별 과제(5개 분야/45개 과제)를 담은 공약 자료집을 전달하였습니다.
<2024 총선장애인연대 장애인 공약 요구안 설명 사진
(왼쪽부터) 진주원 조국혁신당 정책팀장, 최승국 조국혁신당 정책본부 공동본부장, 이숙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김동호 한국장총 정책위원장>
2024 총선장애인연대 장애인 공약 요구안을 설명한 김동호 한국장총 정책위원장은 “지금 당장 정책 공약으로 반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제22대가 국회가 개원하게 되면 핵심 요구 사항을 비롯한 제도/인프라 과제, 장애유형별·특성별 과제 해결을 위한 부단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약전달식에 참여한 이연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연주 사무총장은 “국회 개원 후 조국혁신당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을 지속해서 만들어 좋은 법안과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애인 공약 요구안 설명과 의견을 전달받은 최승국 조국혁신당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은 “2024 총선장애인연대를 포함한 장애계 공약과 의견을 꼼꼼히 정리해두고, 향후 국회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공약이 있는 만큼 국회에서 다방면으로 다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숙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장애당사자이기에 장애계 이슈들이 제22대 국회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