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장애인연대 장애인 공약 요구안 전달 사진
(왼쪽부터)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서미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오늘(4월 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장애인 비례대표(1순위)인 서미화 후보자에게 2024 총선장애인연대 장애인 공약 요구안을 전달하고, 장애계가 바라는 점과 후보자의 향후 소통계획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참석자로는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 후보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단 4명(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최공열 이사장,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진건 이사장)과 회원단체장 4명(한국신장장애인협회 김세룡 회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회장,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윤덕경 이사장,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세항 회장)까지 총 8명의 장애계 인사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2024 총선장애인연대는 3월 말 정당 측에 장애인 공약 요구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장애인 비례대표인 서미화 후보가 향후 의정활동을 하게될 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촉구하고자 대면 공약전달식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5대 핵심 요구사항인 ① 장애인구 고령화 특성 반영 정책 강화를 위한 ‘국가 장애인고령화정책 로드맵 마련’, ② 장애인건강권법 실효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③ 장애인 소득보장 정책 강화를 위한 ‘장애인 기본소득 도입 및 장애인연금 확대’, ④ 디지털·4차산업혁명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한 ‘디지털포용법 제정’, ⑤ 모든 국가정책의 장애포괄성 강화를 위한 ‘대통령 산하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함께 제도·인프라 과제(5개 분야/29개 과제), 장애유형·특성별 과제(5개 분야/45개 과제)를 담은 공약 자료집을 전달하였습니다.
참석한 장애계 인사들은 공통적으로 “장애유형별뿐만 아니라 기능별로도 더 살펴봐 주시길 바라며, 실질적인 법률과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대표적인 장애인단체들이 모여있는 이룸센터와 가까우니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22대 국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대응과 숙원 과제 해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 총선장애인연대 장애인 공약 요구안과 의견을 전달받은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 후보는 “대표적인 얘기로 탈시설 권리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따른 기본권이면서 국제 흐름이지만, 이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충분히 협의하고 조정하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상충하는 부분을 해소하고 가능한 모두에게 좋은 정책과 법률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강한 의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히는 서미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