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교육과학기술부, 일제고사로 통합교육의 큰 물줄기 후퇴시키지 마라!!
시험거부 논란 속에 지난 14~15일 전국적으로 일제고사가 치러졌다. 하지만 학교 간 경쟁에서 ‘평균점수를 까먹는다’는 이유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장애학생을 시험에서 배제하도록 지시했다. 장애학생을 응시인원에 넣을지 말지 고민에 빠져 있던 학교에 단비와 같은 지침이었을 것이다. 일제고사가 부활되면서 장애부모와 교사들은 통합교육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 질것을 우려했다. 이러한 우려가 기우가 아닌 현실로 나타났다. 장애인교육의 패러다임이 분리교육에서 통합교육으로 변화된지 오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