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은 초당적인 차원에서 장애인연금 현실화를 위해 나설 것을 촉구한다!![보도자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9일(월) 국회 본청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대표, 민주당 이강래원내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11월2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장애인연금 확보를 위한 결의대회”의 후속조치로서 여야정당 대표 면담 추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오늘 면담에서는 장애계의 최대 현안인 장애인연금이 장애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연금이 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면담에는 권인희상임대표(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와 채종걸상임대표(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명숙상임대표(한국여성장애인연합), 김정록회장(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이 참여해 양정당의 대표에게 장애인의 어려운 현실을 제대로 살펴 정당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 민생을 챙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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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은 민주노동당 강기갑대표와 먼저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는 곽정숙의원이 함께 배석했다. 강기갑대표는 “국가는 부모가 자녀를 보살피는 마음으로 국민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강 대표는 “이번 예산안에서 복지를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며, 권영길의원이 계수조정위원으로써 역할을 할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장애인예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챙길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이강래원내대표와의 면담에는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박은수의원과 전혜숙의원, 예결산특별위원회의 이시종의원(간사), 조경태의원, 조배숙의원이 함께 배석했다. 이강래원내대표는 “부자감세와 4대강 사업을 중단시켜 확보하게 되는 예산은 사회복지와 교육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얘기하면서 “장애계가 요구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약속은 어렵지만 박은수의원이 제출한 안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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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장애인연금의 현실화를 위해 아직 면담이 이루어지지 않은 한나라당, 자유선진당의 대표 면담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장애계 현안에 대해 장애인의원들 간의 연대와 협조를 요청하는 조찬간담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11월10일(화) 장애인의원과 장애계대표간의 장애계 현안 논의를 위한 조찬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으나 무산되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8-19 04:15:54 성명서/보도자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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