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이동편의증진기금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진옥 배분사업본부장,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안중원 공동대표,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이영복 이사, 늘푸른나무복지관 이은명 수사) |
현대․기아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11월 17일 10시 30분 서울 강서구 가양 2동 늘푸른나무복지관에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6억 3천만원을 전달하는 ‘2009 장애인이동편의증진사업기금 전달식 및 장애인 보조기구 이동수리차량 출정식’을 열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시설 기능보강사업, 장애아동놀이터 지원사업, 이동수리차량을 통한 장애인보조기구 수리지원사업에 약 36억원의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통해 장애인시설의 바닥재, 자동문, 핸드레일 등 편의시설 기능보강을 위해 3억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총 3곳에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터 설치를 위해 1억 3천만원 그리고 에이블복지재단에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보조기구 이동수리차량 지원에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2009년 새롭게 지원하는 장애인 보조기구 이동수리차량은 교통이 불편한 산간오지에서 보조기구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 되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서 지원한 2억 원의 기금을 활용하여 2.5톤 트럭을 개조하고, 차량 내에 의수족,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등 장애인보조기구의 수리는 물론 제작까지 가능한 공구를 장착시켜 오는 11월 중순부터 산간오지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수리 지원을 실시한다.
이 날 전달식에서 앞서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이영복 이사는 “이번에 지원하는 이동수리차량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장애인 이동보조를 위한 이지무브 차량 기술 개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향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이영복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진옥 배분사업본부장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안중원 공동대표,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가 참석하고, 늘푸른나무복지관 이은명 관장을 비롯한 사업수행기관 및 장애인이용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과 더불어 장애인보조기구 수리지원차량 ‘Able Design Car’의 출정식도 함께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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