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 회원단체 실무자들이 함께 만났습니다!

★ 2018장애인단체 역량강화교육 기초공감과정★

화창했던 지난6월7일~ 8일, ‘2018장애인단체 역량강화교육 기초공감과정’(이하 교육)이 대전에서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올해 교육은 장애인단체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회원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했는데요, 약15개 회원단체에서2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참가단체: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부산장애인총연합회,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충청남도장애인단체연합회,한국장루장애인협회,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국자폐인사랑협회,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한국신장장애인협회 등)
특히 올해는 전국에 있는 회원단체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교육 장소를 서울이 아닌 대전으로 선정했습니다.

7일 오후2시,전국에서 교육을 듣기 위해 실무자분들이 모였습니다.
첫 시간은‘마음챙김으로 회복탄력성 높이기’를 주제로 한 자기관리 강의로 성장과기여의 조은우 대표가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다함께 강의실 내를 돌아다니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게임도 하며 짧은 시간 안에 라포가 형성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친해지고 난 뒤,많은 업무와 잦은 야근에 지친 실무자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조원이 돌아가며 속마음을 얘기하고 공감과 지지를 통해 단단해 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WYP교육컨설팅의 박원영 대표의 강의였습니다. ‘감성을 사로잡는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조직소통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속한 조직에서 중요시 생각하는 핵심가치를 파악해보고,
​조직 내 동료/상사와의 감정 대립을 예방하기 위해 실무자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함께 논의해 보았습니다.
​또,미술심리치료 기법을 도입하여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업무에 있어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즐거운 강의를 마치고 함께 저녁을 먹는 동안 교육에 참석했던 실무자들은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둘째날 아침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권재현 국장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장애인단체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하는 현재 장애계 이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어보고 더불어 참가자 전원이 본인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날 계속된 교육으로 피곤했을 법도 한데, 모든 실무자가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어 즐거운 강의가 되었습니다.

“대전까지 오는 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그냥 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막상 교육을 듣고 나니 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여기 오신 분들은 각 단체에서 맡은 업무, 나이 등 모두 다 다르지만 함께 교육을 들으면서 하나가 된 느낌이었어요.알찬 강의 준비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꼭 참석하겠습니다!”  – 참가 실무자 소감 중

이번 교육에 참가했던 실무자들은 현재 속해있는 단체,지역, 나이,직급이 모두 달랐지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회원단체 실무자’라는 공통분모로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비록1박2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여기서 쌓은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 각 단체의 업무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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