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북한 장애인단체와 교류 첫걸음 알린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6월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또는 이룸센터 누리홀,미정)에서 전·현직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을 모시고 변화하는 남북한 평화분위기 조성과 국제정세에 발맞춰 선도적인 교류활동을 모색해 가고자 현재 북한 장애인단체와 왕성히 교류중인 대표적인NGO단체 국제푸른나무 김준 사무총장을 초청하여“통일을 대비한 남북한 장애인 교류 및 미래 가치 발견”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 강연자인 김준 사무총장이 몸담고 있는 국제푸른나무는2010년 첫1차 방북을 시작으로 매년4회의 정기적인 방북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북한 장애인단체를 대표하는 조선장애자보호련맹과 인도적 지원에 대한 공식적인 합의를 체결하고11개의 특수학교,장애인 자립센터 및 직업재활교육,장애인 식량지원,장애인 문화·체육·예술,장애인 재활장비 및 의약품,의료등을 지원해오고 있다.특히 북한 장애인 단체인 조선장애자보호연맹과 직접교류하고 있는 만큼 어느 단체보다 북한장애인에 대한 실태와 최신 정보와 인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은 지난4월27일 남북정상회담으로27년만에 다시 이뤄진 남북 양자간 비핵화논의 및 공동선언에 이어5월25일 깜짝 발표한 제2차 정상회담결과 등 한반도의 평화적인 분위기속에서 통일을 향한 선도적인 장애인단체들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단체가 통일을 대비하여 남북한 장애인단체 교류 활성화 및 문화,체육,복지사업 등 향후 장애인단체들의 새로운 역할론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로 마련하며,장애인단체장들이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가는 변화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장총과 장총련은2007년부터‘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을 통해 사회 각계 지도자와 장애계 지도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장애인단체 최고지도자의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장애계의 상생 전략과 창조적 조직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장애인최고지도포럼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이번 포럼은6월12일(화)오전7시30분 여의도GLAD호텔에서 진행된다.참석 관련 문의는 한국장총(02-783-0067)으로 하면 된다.
2018. 5. 28.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