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장애인 콜택시!”
더 나은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를 위한 아고라 개최
– 10월25일(화)오후2시,이룸센터 이룸홀-
보도일: 2016.10.24.
장애인 콜택시(이하 장콜)는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중 하나다.이에 많은 장애인들은 장콜로 인해 병원 이용과 출퇴근 등이 이전보다 편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많다.서울시 장콜 운영처인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이용자의 평균 대기시간이36분으로 측정되었다고 하나,장애인 당사자들은3~4시간이 넘어간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정 기준치를 넘긴437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지만 장애인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배차 대기시간문제 외에도 몇몇 운전원들의 장애에 대한 몰이해 개선,예산의 확대 등 끊임 없이 제도 개선을 요구해 오고 있다.특히 이번 아고라를 개최하기 위해 만난 이용자들의 사전인터뷰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슈1 :예약과 배차시스템
– “강남에서 콜택시를 타려면 평균3시간 대기는 기본이다.”
– “말로만 즉시콜이지 보통1시간 이상 예상해야 한다.”
– “장콜 타면 중요한 행사나 모임에 지각하기 일쑤다.”
▲이슈2 :지역간 이동 불가
– “남양주에서 콜택시를 예약했는데 근교까지 나와야 탈 수 있다고 해서 결국 다음 날 저상버스를 이용하여 집에 갔다.”
▲이슈3 :운전원의 친절성
– “차 밀린다고 운전원이 탑승 예약장소를 계속 바꿔서 계속 이동해야 했다.”
– “친구들과 술 마시고 장콜 탔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 “자꾸 반말하셔서 반말하지 말라고 했더니X같은 년아!라고 욕을 했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이용자와 관계자 사이에 얽혀있는 고충을 더 심층적으로 파악 후,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아고라를 개최한다.
이번 아고라는 당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또한 한국장총 홈페이지(http://www.kodaf.kr)와 한국장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daf99)에서 생생한 현장을 시청할 수 있다.
한국장총과 장총련은 앞으로도‘장애인 아고라’를 통해 장애계의 현안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어 공론화할 예정이다.이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토론회 명칭:응답하라, “장애인 콜택시!”
□일시: 2016. 10. 25.(화) 14:00 ~ 17:00
□장소: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지하1층)
□일정 및 발표자:
시 간(배정) |
프로그램 |
발표(진행)자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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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14:00 |
30‘ |
접수 |
– 참가자 접수 |
14:00~14:10 |
10‘ |
인사 |
– 좌장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
14:10~16:30 |
140‘ |
– 함께걸음 사회적의료협동조합 김헌식 장애인건강위원회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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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동식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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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동수 센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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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희 서울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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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훈 경기도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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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장애인 콜택시 운영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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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17:00 |
30‘ |
현장자유발언 |
– Floor 현장 자유발언 –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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