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의 현실을 현실 그대로의 눈으로 담았다. “EBS 지식채널e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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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지식채널e

이 곳’에서에서 살 수 없었던 그래서‘이 곳’에서 사라져
‘그 곳’으로 간2만명이 넘는 사람들 중8명이 다시‘이 곳’으로 돌아온다.
초라한 이삿짐을 싣고 그들이 떠나온 곳,산 좋고 물 좋은 그곳에 자리 잡은‘시설’
“춥고 배고픈 것보다 더 슬픈 건 내가 짐승이 되어 가는 기분이었다.
나는 더 이상 시설에 살 수 없었다.”
EBS지식채널e는5분의 짧은 시간동안‘지식’을 다루는 방송으로 지식 그 자체보다 지식을 바라보는 시각에 주목한 프로그램이다.
지식채널e는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22회 걸쳐 장애인의 문제를 소개하였으며,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을 베푸는 대상이 아닌 인권의 눈으로 장애인의 현실을 직시하며 시청자에게 장애인문제의 화두를 던짐으로써 시청자 스스로 메시지를 만들어가도록 하여 장애문제에 거부감 없이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2009년8월 방영된‘산 좋고 물 좋은 곳’편에서는 세상과 단절된 채 산 좋고 물 좋은 시골의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삶을 조명하면서,장애인들의 도시에 대한 열망과 사회 속에서 비장애인과 어울려 함께 인간으로서 살고 싶은 장애인의 욕구를 현실적으로 다뤄내 장애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대해 역설했다.이 방송을 통해 지식채널e는 제9회AIBD(아시아태평양 방송개발기구)총회에서‘2010 AIBD TV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그간 지식채널e는 다양한 장애유형의 장애인의 삶과 현실에 대해 인권의 의식으로 알려냈다. 2006년 방영된‘잊혀진 대한민국 한센인’편에서는 억압과 차별을 받아온 한센인 문제를 알려내어 한센인에 대한 세상의 시선을 바꿔냈다.그 해‘여섯 개의 점’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점자에 대해 소개하였으며‘어느 퇴근길’편에서는 시각장애인 이수역 추락사고에 대해 추적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가 사회적 책임임을 명시하였다.
이 외에도‘왜 공부를 하냐고요’편에서는 장애인 교육현실과 야간학교의 실태에 대해 방영하였으며,‘나는 달린다.’,‘오선지가 몇장이나 남았지요?’,‘떨림’,‘영순씨 가족의 하루’,‘비범한 사람들’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현실과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영상으로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비춰진 장애인의 모습을 현실중심의 장애인인권으로 구성하여 시청자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8-19 04:15:42 성명서/보도자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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