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이하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6월2일에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 하는 장애인당사자(부모포함) 예비후보자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6.2지방선거는 1명의 유권자가 8번 기표해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로 어느 때보다 후보자 선택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6명의 시도지사와 230명의 시군구단체장을 뽑고, 759명의 시도의회의원(지역구 679명, 비례 80명), 2,888명의 구시군의회의(지역구 2,512명, 비례 376명)을 뽑게 된다. 그리고 16명의 교육감과 82명의 교육의원도 함께 뽑는다.
지난 2006년 치러진 5.31지방선거에서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에 총46명의 장애계 인사들이 당선되어 현재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장애인당사자 의원들은 지역 장애인의 권리옹호와 복지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장애인의 현안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선거를 70일 남겨둔 지금, 6.2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장애인들의 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장애인당사자들의 정치참여에 대한 의식과 의지는 이미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충분히 입증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보다 많은 장애계 인사들을 발굴하고 알려내 장애인당사자들이 현실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6.2지방선거에서 시도의회와 구시군의회의 지역 및 비례대표 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장애인당사자와 부모 예비후보자들의 이력을 알려내고자 한다.
예비후보자들은 「6.2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홍보서식」에 따라 이력을 작성해 지방선거장애인연대로 보내면 4월1일부터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와 지역 장애인선거연대 홈페이지, 장애계 언론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6.2지방선거에 출마해 위기에 직면한 지역 장애인복지를 변화시킬 후보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접 수 처 :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 ○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kodaf@korea.com) ○ 제출서류 : 6.2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홍보서식 1부(다운로드 www.kodaf.or.kr) ○ 문 의 :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 은종군팀장(☏02-783-0067/fax02-783-0069) |
2010. 3. 25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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