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개최

2008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개최
○ 유수의 장애인단체들이 ‘한국장애인인권헌장’ 선포 취지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위원장 권인희)를 조직하여 실시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은 12월 3일 오후2시 국민일보 메트로 홀에서 열리며 장애인인권에 공헌한 실천가 및 기관에 대해 정책개선, 생활실천, 교육실천, 문화예술, 인식개선방송언론 등 5개 부문에 각각 상금500만원과 인권상을 시상한다.
○ 2008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정책개선), 김승국 단국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명예교수(교육실천), (주)엑스비전테크놀로지(생활실천), 송경태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장(문화예술), 에이블뉴스(인식개선방송언론)가 수상한다
○ 정책개선부분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가 그동안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의 환경개선을 촉구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보장을 위해서 장애인도 일반인과 동등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 특히, 교육실천부문에서는 김승국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명예교수가 선정되었다. 김교수는 장애교육 인재 양성에 평생을 헌신하며장애아동 실태 조사, 수화 및 점자 표준화, 지적 장애인 교육 매뉴얼, 고용과 직업재활, 장애인 정보통신 관련 연구를 하여특수교육의 비약적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생활실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엑스비전테크놀로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화면해설 프로그램, 점자단말기 등의 개발 및 보급, 아동의 학습권 확보를 위한 학습지원사이트의 개발, 캐주얼 게임의 개발을 통해 시각장애인정보접근 향상에 이바지 한 점을
○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경태 관장은 시각장애인의 문화혜택증진을 위해 사비를 털어 전북도내 최초의 시각장애인도서관 설립과 더불어 다양한 도서를 점자로 편찬하여 문화에서 소외되어왔던 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았다.
○ 인식개선방송부문 수상자인 에이블뉴스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 장애인 인권과 사회적 문제를 이슈화 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제기 하는 등 장애인인권신장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붙임: 각 수상자별 공적 및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