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총활동

장애인에게는 멀고먼 국내 3대 국제영화제!

지난달 21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총 관객수 19만2991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해 대비 관객수가 17% 증가한 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장애인은 국내 3대 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운영 시스템과 편의시설 미비로 문화향유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해, 국내 3대 국제영화제는 온라인 상 티켓 예매를 진행해 왔지만, 결제 과정 전반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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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의 외면’ 온라인 토익강의 개선해야

최근 공기업을 주축으로 블라인드 채용이 성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많은 공·사기업들은 채용에 앞서 취업준비생에게TOEIC(이하 토익)점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청각장애인의 경우,토익 강의 수강에서부터 관련 서비스 부족으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2013년 장애인 토익 응시자 수(편의제공 적용인원 기준)는448명에서2017년10월 기준, 723명으로62%가량 늘었다.같은 기간 청각장애인 응시자 수도83명에서138명으로 약67%증가했다.시험 응시 시,편의제공을 요청하지 않은 경우를 감안하면 실제 응시자 비중은 더 높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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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활동

‘전국 6곳 불과’ 장애인운전지원센터 확대해야

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체 인구의 29,842,172명, 약 58%가 운전면허를 소지했다. 반면 장애인의 경우 등록 장애인 2,494,460명(2014​년)에서 운전면허소지자는 140,088명(5.6%, 2015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현행상, 우리나라는 국립재활원과 도로교통공단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고 있다. 국립 재활원은 ​1~4급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인 1~6급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의거, ​1~3급 중증 장애인(1~3급 국가유공 상이자도 해당)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찰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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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활동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제외의 대안, 감액인가 임금 보조인가

[사진. 170404 장애인 최저임금 도입을 위한 토론회] 2018년 최저임금이7,530원으로 전년 대비16.4%인상되었습니다.하지만 장애인들은 기쁘지 않습니다. 2018년 최저임금이 오른다 할지라도 장애인 시급은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수의 장애인 근로자들이‘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 제도’(이하 적용제외 제도)에 적용되기 때문입니다.김승희 국회의원에 따르면, 2016년 장애인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2,896원에 불과했습니다. 그 원인인 적용제외 제도란 최저임금법 제7조‘최저임금의 적용 제외’에 따라,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아 “정신장애나 신체장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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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권 장총활동

개헌, 공동대응 구체화 논의 시작을 알리다!

지난2차 정례회의에 이어 장애계 이슈 및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대응해나가기 위한 장애인공동대응네트워크(이하 공동네트워크)참여 단체들의 세 번째 정례회의를 실시하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회의 참석자들의 간단한 본인소개를 시작으로3차 정례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3차 정례회의는 지난2차 정례회의 때 진행방식을 논의했던 바와 같이 참석단체들의 중요 현안과 활동들을 공유하는 시간과 사전에 선정한 회의 안건을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논의된 내용을 성격별로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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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활동

촛불정권도 ‘장애인패싱’

– 문대통령, 첫 시정연설에 장애인 예산 비전은 없어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하였다. 이번 연설에서 문대통령은 ‘국가 역할론’을 화두로 내세우며 국가가 왜곡된 사회·경제 구조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연설 중 70번이나 언급되었던 ‘국민’ 안에는  여전히 장애인은 없었다. 시정연설 핵심은 국민의 복지정책에 적극적으로 기능하는 ‘큰정부’ 역할이다. 문대통령은 국민이 인간답게 살기위해 국방예산, 안전예산, 일자리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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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활동

“우리는 희망한다, 그래서 투표한다”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개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오는11월16-17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19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이하 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장총은 설립 이후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매년 장애계 지도자들과 함께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정책 현안을 논의해왔다.이 과정 속에서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을 느꼈고,그 방안으로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대회는 장애인 복지와 인권 향상을 위해 전국에 뻗어있는 장애계 지도자들을 한 자리로 모아 한 해 동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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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활동

한국장총,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방안 모색하다!

지난 10월 24일(화) 오전 한국장총 회의실에서 장애인최저임금 보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한국장총 직업재활위원회 1차 회의가 진행되었다. 직업재활위원회(위원장: 우석대학교 김동주 교수)는 한국장총의 3개 전문위원회 중 하나로 장애인직업재활 분야 전문가들을 위촉하여 현안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위원회는 장애인근로자 최저임금보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위원회의 위원으로는 김달봉 교사(한국육영학교), 김동주 교수(우석대학교), 남권우 원장(부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변경희 교수(한신대학교), 신현욱 교수(전주대학교), 이기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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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장총활동

[국제장애계소식] “수화로 완전한 통합을 꿈꾼다” 세계농아인대회 부타페스트에서 열린다

세계농아인연맹(World Federation of the Deaf)는9월18일부터24일까지2017국제농아인의주를 맞아 행사를 하는 등 청각장애인의 인권을 신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제농아인의 주:1958년9월 마지막 주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된 것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진행 중인 연례행사.농문화(청각장애인들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개선을 하기 위함 특히 올해는 오는11월8일부터10일까지‘제3차 세계농아인연맹 대회’(이하 대회)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하게 됩니다.이 행사에서는 청각장애인과 관련된 장애인권리협약(UNCRPD)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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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활동

한·일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 위한 논의의 장 열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정신장애인의 탈원화에 대해 법의 규정은커녕 논의조차 없었다.올해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이 발의한‘장애인권리보장 및 복지지원에 관한 법률(안)’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탈시설을 명시하였지만 정신장애인을 위한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 정신장애 정책에 당사자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과 탈시설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지난23일(월)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일 정신장애 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장애운동과 한국정신장애운동을 살펴보고 일본의 탈원화 정책과 사례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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