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과 민생을 외면한 최저생계비 결정 규탄한다!![논평]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2010년 최저생계비를 금년 대비 2.75% 인상한 1백36만3천원(4인가구 기준)으로 결정했다. 이는 2000년 최저생계비제도가 도입되어 결정한 이래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그동안 최저생계비 인상률은 최저 3%에서 최고 7.7%까지의 인상폭이었다. 이번 최저생계비 인상률은 한국은행이 예상한 내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 3%보다도 낮은 수준이어서 어려운 경제난으로 삶이 더욱 핍박해지고 있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소외계층에게는 실망스러운 결정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