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본격 추진

장애학생, 교육기관 취업 쉬워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본격 추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이 취업이 어려운 특수학교(급)장애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워크숍을 개최하였다.

○7월19일(목) 13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교육과학기술부,전국16개 시․도교육청,공단18개 지사,전국 특수학교(급)에서3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실제 지역별 실행방안이 논의되었다.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그동안 교육장소로만 생각했던 학교를“장애학생 취업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16개 시․도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과부에서는 지난해 공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진행한‘커리어점프 희망일자
리 만들기’시범사업을 통해 각급학교의 장애학생 고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올해부터 이를16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에서는 지난해12월부터TFT를 구성하여 부내 관련과 협의를 거치면서 장애학생이 각급학교에서 현장실습과 근로를 병행할 수 있는8개 적합 직무를 발굴․개발하였으며,
※8개 적합 직무:급식보조,사서보조,행정업무보조,청소보조,특수교육보조,교무보조,통학버스보조,특별실관리보조

○적합 직무별 근로가능 장애학생784명을 양성해 학교별로 상시채용 가능한 장애학생 인력풀을 구축하였다.

□교과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정보 공유와 담당자 역량강화에 힘쓰고,공단은 학교가 적합 직무에 장애학생을 고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고용지원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은 학교라는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교육기관은 장애인고용의무를 미이행하여 납부해오던 장애인고용부담금 예산을 장애학생의 취업 지원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이루어내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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