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쉽게 일반 의약품 정보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인이 일반의약품 정보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 사용정보를 점자 및 음성변환용코드가 인쇄된 복약정보집으로 발간·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해열진통제,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아스피린,소화제,제산제등 총1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하여▲안전사용▲이상반응▲복용 중 주의해야할 약물 등의 정보를Q&A형식으로 알기 쉽고 제공한다.
○특히 시각장애인들 중 점자를 알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점자 뿐 아니라 바코드의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려줄 수 있는‘음성변환용코드’도 동시에 도입하여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의약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하였다.

※‘인쇄물음성변환출력기’는 개인이 소장하기에 고가이긴 하나,보건복지부,한국정보화진흥원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에서 무상임대,구매보조 또는 무상교부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어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복약정보집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및 한국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전국 관련 단체로 배포된다.※보건복지통계에 따르면2009년 등록된 장애인은 총2,430,000명이고,이 중 시각장애인은241,000명으로9.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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