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 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 등을 관람하거나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문화 바우처’사업이 시작됐다.
지난2005년부터 시작된‘문화 바우처’사업은 올해부터‘문화 카드’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이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고도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문화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 카드’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또는www.cvoucher.kr)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문화 시설이 없는 산간·도서·벽지 거주자나 중증 장애인,독거노인 등 거동이 힘들어 문화 예술 프로그램 관람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하여,지역별로‘기획 사업’이 제공된다. ‘기획 사업’은 아동,장애인 등에게 이동 편의 및 보조 인솔자 등을 제공하는‘모셔오는 서비스’,거동이 불편하여 집밖 출입이 어려운 재가 노인 또는 장애인을 위해 재능 기부자들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하는‘찾아가는 서비스’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2011년도‘문화 바우처’사업에는 복권 기금245억 원과 지방비102억 원 등 총34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이는2010년도 예산(67억 원)에 비해 약 다섯 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문화부의 올해3대 역점 사업의 하나는 문화 안전망 강화다. ‘문화 바우처’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 등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하거나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문화 격차를 줄이는 사업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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