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장애인 가족과“원효”의 만남
-한국장총과 연금공단의 문화나눔(MOU)이 만든 감동-
“화려한 무대의상과 무대장치,열정적인 배우들의 모습에 가슴 뜨거워지고,눈물이 날만큼 벅찼다.”MBC창사50주년 기념 뮤지컬‘원효’를 만난 장애인기관의 간사 하씨의 관람 후기다.
지난4일,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과 국민연금공단이 문화나눔협약(MOU)를 체결하고,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총124장의 티켓을 전달받은 한국장총은 각 회원단체를 통해 장애인 가족에게 뮤지컬‘원효’의 관람권을 배포하였다.
뮤지컬 관람은12일부터2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총9회에 걸쳐 진행되었고,장애인기관 및 단체의 회원과 장애인 가족들은 공연장을 찾아‘원효’를 만나는 즐거움을 누렸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회장(안중원)은“이번 국민연금공단의 문화나눔과 같이 장애인을 위한 공연문화가 더욱더 확대되고,이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공연시설이 개선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을 위한 문화바우처가 운영되고 있지만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현실이다.이번 연금공단의 사업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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