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시·청각장애인에게
걸림돌 아닌 디딤돌 돼야
한국장총,한국농아인협회·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공동으로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 세미나’개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한국농아인협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방송통신융합정책에 따른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 세미나’를 오는12월19일14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방송환경에서의 시·청각장애인 방송접근권의 문제점을 짚어보고,이러한 방송환경의 변화가 장애인들의 방송접근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식과 정보를 얻기 힘든 시·청각장애인들에게 방송은 일상적 미디어로서 정보를 전달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을 위한 방송부족 및 정보격차로 인해 시·청각장애인은 방송환경에서 소외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방송소외계층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도 했지만,여전히 방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더욱이 방송과 통신의 융합,방송의 디지털 및 모바일화 등 방송환경의 변화는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을 한층 더 어렵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앞에서 말한 새로운 방송환경에서 시·청각장애인들의 방송접근권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미국에서 제정된’21세기 통신 및 비디오 접근성법*’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이 무엇인지 진단하고,방통위의‘장애인방송 제작·편성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안’이 장애인방송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당사자 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발표 및 토론자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선규 정책위원장,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원선 연구원,한국농아인협회 안영회 지부장,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홍종배 부장 및 방송,통신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일정
1.행사개요
○행사명:방송통신융합정책에 따른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 세미나
○일 시: 2011. 12. 19(월), 14:00 ~ 17:00
○장 소:여의도 이룸센터 지하1층 누리홀
○참 석: 100명
○주 최:한국농아인협회,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발표 및 토론자(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음)
-좌장:김선규 정책위원장(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발제:서원선 연구원(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안영회 지부장(한국농아인협회,나사렛대학 교수)
홍종배 부장(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토론:김희정 팀장(한국교육방송공사) :예정
이준우 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이은향 팀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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