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16명이 만드는 통쾌 발랄 신나는 방송 이야기. 그들은 프로가 아니다. 재미로, 취미로, 방송인이 되고 싶어 모인 16명, 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다. 처음은 실수난발,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은 진정한 방송인이 된다.
“공중파는 아니지만 맘껏 방송할 수 있는 바투LIVE가 생겨서 너무 좋다. 15일 개국 첫 방의 주인공이라 가슴 설레인다.”
“Today서울‘이라는 코너를 통해 서울시의 각종 장애인정보를 제공할 이미경(39, 지체장애)씨의 이야기이다. 이처럼 이번에 개국하는 바투LIVE는 각종 방송매체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들이 세상을 향해 맘껏 자신만의 모습과 목소리로 알려주는 열린 인터넷방송이다.
그간 장애인관련 인터넷방송들이 단순히 장애인관련 정보의 제공에 국한 되었던 것에 비해 LIVE로 진행되는 바투LIVE는 제작잔이 장애인일뿐 방송의 소재와 내용은 장애인이라는 분야를 초월한다.
바투LIVE에서는 개국과 동시에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위대한 인생’ 연출 지영선, 작가 이미경, 엔지니어 윤나나, 진행 신지연, 그들은 모든 사람이 위대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성별, 나이, 장애유무, 실력을 뛰어넘어 각 사람의 인생은 모두 소중하며, 그들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방송을 만들 때 그들의 인생 또한 위대해 진다. ‘위대한 인생’ 그들이 어떻게 시청자를 위대한 인생으로 만들고, 그들 또한 위대한 인생이 될지 사뭇 기대된다.
‘유쾌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통쾌한 시간, 웃음과 함께 수다로 맘껏 풀어 가는 시간. 연출 정테라사, 작가 민지영, 엔지니어 정금택, 진행 정유미, 방송을 준비하며 웃음보가 터져 방송인지 놀고있는지 분간이 안 간다.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싶은 생각은 어느새 사라지고 그들이 먼저 웃으며 방송에 빠져든다.
이외에도 장애인들이 직접 기획, 진행할 야망산책 등 5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바투LIVE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는 여타의 방송과는 달리 가공되어지고 포장된 이미지가 아닌, 예측되지 않은, 가끔은 이른바 방송사고가 일상화 되어 보여 진다는 점이다.
지난 1년간, 바투LIVE의 제작에 참여하는 16명의 장애인은 바투에서 영상촬영, 편집, 방송진행, 녹음 등 방송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방송인이 되고 싶어 하는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 이제 서울특별시, 현대홈쇼핑, SBS의 지원으로 방송인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서울특별시는 수화통역사 등 방송제작을 위해 기금을 지원하며, 방송장비는 현대홈쇼핑이 제공, 교육은 SBS에서 지원하였다. 즉, 정부, 민간단체, 방송기업 삼자가 만나 장애인방송의 새로운 장를 열게 되는 것이다.
□ 개국안내
– 개국일시 : 11월 15일 오후 1시
– 시청사이트 :www.batu.kr
– 장소 : 장애인미디어센터 바투 ‘바투LIVE’ 방송국
– 지원 : 서울시 제작지원, 현대홈쇼핑 장비지원, SBS 교육지원
– 주최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 방송프로그램
시 간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1시 ~ 1시 15분 |
Today서울 |
Today서울 |
Today서울 |
Today서울 |
Today서울 |
1시30분~2시 |
안자매의 알콩달콩 |
꿈의광장 |
추억의 향기 속으로 |
위대한인생 |
유쾌한 |
2시 ~ 2시 30분 |
위대한인생 |
유쾌한 |
안자매의 알콩달콩 |
야망산책 |
바람부는길 |
2시30분~3시 |
야망산책 |
바람부는길 |
건강보감 |
꿈의광장 |
추억의 향기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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