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정신지체인월드컵 한국대표팀 결단식

2006 INAS-FID 독일 정신지체인월드컵 
한국대표팀 결단식 

오늘(8월 2일) 오후 16시 30분, 국회의원회관 1층 리셉션장에서 정신지체인축구대표팀 17명 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지체인애호협회(회장 배연창) 주관으로 “2006 독일 정신지체인월드컵 한국대표팀 결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력과 전술훈련을 위한 합숙에 돌입한다.
국제정신지체인경기연맹(INAS-FID)이 주최하는 2006 INAS-FID 독일 정신지체인월드컵 축구대회 본선(16개국)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이 8월 2일(수) 16시 30분부터 독일정신지체인월드컵발전위원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리셉션장)에서 결단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사)한국정신지체인애호협회(회장 배연창)가 주관하는 이번 결단식에는 지난 4월과 6월 (사)국회의원축구연맹(회장 장영달)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에 참가하여 독일 정신지체인월드컵 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김근태, 나경원, 장향숙, 정화원, 김형주 의원 등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축구라는 희망으로 불굴의 의지를 다져온 정신지체선수들에게 격려와 필승의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전국 정신지체인축구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대표팀(감독 박기용)은 결단식 후 합숙훈련 장소인 대구 영남대학교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그동안 FIFA월드컵의 열기를 이어가고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해 (사)국회의원축구연맹과 두 차례의 친선경기와 후원사(현대홈쇼핑) 사내 축구팀과의 평가전을 가진바 있는 대표팀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본선 대회 조별예선 1차전인(9월 1일, 하노버) 헝가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체력 및 팀 전술훈련을 통해 예선전 통과라는 1차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훈련 장소인 영남대학교는 2개 면의 천연잔디구장과 1개 면의 인조잔디구장을 보유하고 있어 평소 잔디구장에 어색한 선수들에겐 본선을 앞두고 구장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한 훈련환경 속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많은 자신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팀 합숙훈련은 8월 23일까지 3주간 실시하며 한국선수단은 8월 25일 독일로 출발하여 8월 27일 식전행사와 29일 독일 대 일본과의 개막전 참가 후 30일 첫 경기 장소인 하노버로 이동하게 된다.

64533_2.JPG
▲ 결단식에 참석한 정신지체인대표팀과 장향숙, 김형주 의원등 내빈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64533_1.jpg

▲ 국회의원 축구팀과의 친선경기 전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정신지체인 대표팀

관련사진 더보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Langu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