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문제연구소 ˝활동가의 인권이야기˝

활동가의 인권이야기 ② 

 
–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생명안전·윤리연대모임 사무국장 박병상님과 함께 합니다 – 
 

[활동가의인권이야기] 장애와 생명윤리의 이미지

배아복제를 다룬 영화 GATTACA

인권센터에서는 인권에 대한 깊은 사색의 장이 될 수 있는 [활동가의 인권이야기]를 올해 총4회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인권교육이 이론 중심의 교육이었다면, 이 자리는 다른 한 축으로서 실제 다양한 활동의 “경험”속에서의 진수를 나누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장애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활동경험을 나누고, 인권에 대한 내 안의 사고의 깊이를 더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 두번째 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박병상(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생명안전·윤리모임 사무국장)님께서 함께하십니다.

장애와 생명윤리, 어떻게 보면 이 두단어가 아무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과학의 발달, 산업자본의 발달은 결과적으로 환경파괴와 비인간화를 낳았으며, 지금 과학은 모든 질병과 장애를 없앨 수 있다며 배아복제를 말하고, 굶어죽는 사람들 운운하며 유전자조작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배아복제와 유전자조작은 인간에게 질병과 장애가 없는, 굶주림이 없는 그런 유토피아를 가져다 줄까요?

과연, 누구를 위한 개발논리일까요? 
 
‘장애와 생명윤리’…… 낯설게 느끼지는 두단어속에 들어있는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일시 : 2003년 7월 8일(화요일) 오후 6시~8시 

■장소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강당 (약도는 홈페이지 참조www.cowalk.or.kr

■강사 : 박병상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생명안전·윤리모임 사무국장) 

■내용 : “장애와 생명윤리” 
유전자조작과 배아복제를 통해 장애인을 없앤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담당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 김정하 

■신청 : 전화(02-521-5364)나 메일(jh-51@hanmail.net)로 참석여부를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김밥과 음료가 제공되오니, 늦지 말고 오세요.) 
 
바쁜 일정들속에 잠시, 우리가 살아가고 활동하는 근원인 ‘생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정말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나누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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