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기본권 무시하는 재판관의 판결, 인권 인식 수준 심각
[사진출처: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9월22일,자격 없이 안마사 업무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업주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20고정106판결)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자아실현,사회참여를 무시한 불법무자격 마사지업자의 무죄 선고로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을 둘러싼 작금의 현실은 위태로운 상황이다.국회는 오랜 과정 끝에 시각장애인만 안마를 할 수 있도록 의료법을 개정(2018년)했다.비장애인 마사지사들은 해당 의료법에 대해 헌법소원 청구를 했고,헌법재판소는4차례 모두 합헌 결정을 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헌재의 결정에 반하며,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