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정치참여 권리를 흥정한 자유한국당, 정당으로서 자격 부족하다!
– 비례대표제 폐지 망언, 헌법 명시 권리를 정치적 흥정거리로 오판하지 말아야 지난 10일 자유한국당(자한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원정수 감축과 함께 비례대표 폐지를 제안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내놓았다. 결과적으로 당내 비례대표들의 망언으로 어려움을 겪은 정당에서 나올법한 망측한 발상이다. 자한당의 논리는 간단하다. 국민의 손으로 뽑지 않는 비례대표는 필요 없다는 것이다. 비례대표제는 정치적 다양성을 보장하고 소외계층을 대표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