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고용이나 승진에서 차별받으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그런 경험이 있으셨거나, 현재도 침해받고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그 사례를 접수해주십시오.
한국장총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실태조사연구사업 중 ””고용에서의 장애인차별””을 대구대학교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행법률에서도 장애차별을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장애인들은 노동현장에서 임용에서 승진에 이르기까지 각종 불이익과 차별을 당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제천시 보건소장임용배제사례나 인제대 교수임용탈락사례 등이 그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에만 장애인 관련된 차별 30여건이 접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한국장총과 대구대학교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등은 고용상의 차별사례를 조사하여 고용상의 장애인차별을 보다 객관화하여 공통적인 문제점과 대안을 마련하여 장애인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자 합니다.
특히 여러분들이 살아있는 사례들을 접수해주신다면 보다 심도있는 분석과 연구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지금 진행중인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 근간을 마련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차별을 받으신 경험이나 사례를 알고 계신분 중 “이런 일은 절대로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방법으로 반드시 접수해주십시오.
-아 래-
가. 기 간 : 2002.9월 말까지
나. 접수기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다. 내 용: 임용 및 승진상의 차별
노동현장에서의 장애인차별 사례
*사례 접수시에는 차별유형이나 내용, 시기, 장소, 결과 등을 명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라. 접수방법
1. 전화접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담당자 기획과 남정휘
전화(02)783-0067 전송(02)783-0069
2. 이메일 kodaf@korea.com
홈페이지 http://www.kodaf.or.kr “자유게시판” 또는 “정책제언”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사례를 접수시에는 “고용차별사례”임을 명기해주시고
추후 연락이 가능한 이메일주소나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3. 우 편
150-010/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8-3 한국스카웃트연맹 3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기획과 남정휘 앞
*이 경우에도 연락가능 주소 혹은 전화번호를 꼭 남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