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친’과 함께하는 KB희망캠프 장애대학생 취업 자신감 UP!

-KB금융그룹이 지원하는  KB희망캠프 ‘대학생 여름캠프’ 개최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지 못 하고 있는 인구가 역대 최다 수준이다.장애대학생 취업률은 비장애대학생의 절반 수준으로 장애학생은 비장애학생에 비해 취업 문턱을 넘기 힘든게 현실이다.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KB금융그룹의 지원을 통해27일부터2박3일간,경기도 가평에서‘KB희망캠프 대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중·고·대)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캠프’는 장애대학생과 비장애대학생이 같은 대학생의 입장에서 취업 준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의 관계가 아닌, ‘꿈친’(꿈을 나누는 친구)으로 관계를 새롭게 형성,함께 꿈을 설계해 나간다.

장애꿈친,비장애꿈친20쌍이1:1짝을 이뤄 진행되는 이번‘KB희망캠프 대학생 여름캠프’는 취업을 위해 갖춰야할 자신만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나만의 스토리텔링 방법,면접 스피치TIP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더불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모의면접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구체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실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여름캠프 전 프로그램에 대학 교수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 유형별 전문가들이 함께해 지체,시각,청각,발달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학생들을 지원한다.대학생캠프를 통해 사회에서 바라보는 장애로 인한 차별 및 편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역량을 키워 취업의 자신감을 기를 수 있게 할 예정이다.비장애꿈친 역시 장애꿈친과 함께 꿈을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바로 알고,강점을 키워 취업 문턱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KB희망캠프에 자문 멘토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변경희 교수(한신대학교 재활학과)는“취업문이 바늘구멍이라지만 장애학생들에게는 들어갈 바늘구멍조차 찾기 힘들다.장애에 맞는 직종을 찾는 것부터 자신의 강점을 알고,부각하는 방법까지 장애특성에 맞게 취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관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실질적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KB희망캠프는 장애학생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KB금융그룹의 지원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후원을 받아6년째 진행하고 있는KB희망캠프는 오는12월까지 진행하며,대학생 여름캠프를 시작으로7월25일부터2박3일간 중학생 여름캠프를, 8월1일부터2박3일간 고등학생 여름캠프를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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