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장총 총회 ‘연대와 협력을 위한 노력은 지속돼야’.

※ 최근 장총련 결성과 관련하여 장애계와 한국장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지난 30일 개최된 한국장총 이사회와 총회의 회의 내용을 간략히 보도자료로 정리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한국장총 총회 ”연대와 협력을 위한 노력은 지속돼야”

선거관련 ”대책위원회” 구성 및 에바다사태 공동해결 결의
회원단체 유보 및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인천장총 신규 가입승인

□ 지난 30일 한국장총은 한국스카우트회관 8층에서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최근 일부 회원단체의 탈퇴서 제출 및 장총련 결성 등 장애인 단체들의 분열 조짐에 대한 우려로 대다수 이사들이 참여하여 결속과 연대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국장총 도약의 계기로 삼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는 △한국장총 2002년 사업 및 예산확정 △선거관련 ”대책위원회”구성을 통한 장애계 선거대응방안 논의 △에바다사태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한국장총 신규회원단체 승인 △ 장총련 결성관련하여 탈퇴서를 제출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대한 탈퇴승인보류 등 심도 깊은 회의가 진행됐다.

□ 한국장총 이사회는 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선거를 통해 장애계 역량강화와 복지확보를 위해 “2002 장애인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2002 장애인선거대책위원회”는 장애인 참정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공천 쟁취와 정당 및 후보자의 장애인복지공약 평가작업을 주요 활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 또한 최근 잇달아 발생한 폭력사태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에바다사태에 대해 장애인계가 공동연대를 구성하여 문제해결에 적극 개입할 것을 결정하고, 세부사항과 행동방침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 결성과 관련하여 탈퇴의사를 밝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정광윤)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임통일)에 대해서는 한국장총 정관(제9조) “탈퇴원 제출 후 1개월의 유예기간”에 근거하여 해당단체의 탈퇴의사를 일단보류하고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더욱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경우 한국장총 출범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단체인 만큼 장애계의 대화합을 위해 유예기간동안 한국장총 이사진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설득하는 것으로 중지가 모아졌다.

□ 또한 한국장총 총회에서 200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정의성),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회장 천세영)등 2개 신규회원단체의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한국장총은 중앙단체 15개와, 지방장총 7개, 총 22개 단체로 구성되었다.

■ 작성일자 : 2002년 4월 1일 / 배부처 : 전화 (02)783-0067 한국장총 홍보과[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8-19 04:16:20 성명서/보도자료에서 이동 됨]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Langu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