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시대, 우리의 미래는?” 단체종사자 4차산업혁명시대 대응 고민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새롭게 요구되는 장애인단체의 역할은?”

장애인단체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업스쿨 직무특강 제1탄 “알파고 시대, 우리의 미래는?”이 9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장애인단체 소속 실무자 약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 장애인단체의 역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강의 전반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실생활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도서, 영상 등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활용하여 수강생의 이해를 돕는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본 강의에서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대표의 추천도서 4권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대표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인지화하며, 이에 따라 로봇이나 다른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는 현실이 보편화될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미래사회를 마냥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가령, 인간의 감정과 관계된 일(심리상담사, 정신과 의사 등)이나 매우 중요한 정치적·법적 판단을 요하는 일(국회의원, 판사 등)은 대체가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또한 다가올 변화들이 워낙 클 것이므로 우리 역시 생각을 크게 할 필요가 있으며, 가장 최근의 것을 가장 혁신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오류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강의 후반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사회복지의 패러다임 변화와 이러한 시대의 조류 속에서 중심을 잡고 순항하기 위해 장애인단체는 어떤 자세로 새 시대를 맞이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은 사회복지분야에 명과 암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령,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는 분야가 늘어날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 가령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에 기반한 새로운 정책을 구상하는 등의 활동은 인간을 대신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단체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이 다가올 미래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순응, 혹은 대응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노력없는 창조는 없다. 유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자각하고 노력하라. 
2. 경직성에서 벗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라. 
3.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선 먼저 미래 사회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하려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본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 중 대부분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현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회복지단체의 종사자로서 혹은 장애인단체 실무자로서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미래사회를 맞이해야 할 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업스쿨 직무특강은 오는 10월 20일, 제2탄 “알아두면 쓸모있는 홍보의 모든 것(알·쓸·홍·모)”로 다시 찾아뵐 예정입니다. 본 특강은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에 특화된 언론홍보 및 온라인·소셜미디어 홍보 전략을 심화형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오니,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총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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