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애인단체가 연대할 5대 주요과제

한국장총 발간,장애인정책리포트발행
– 장애인정책리포트403호, ‘2020 장애계 추진과제 결산, 2021 주요 5대 활동 과제!
 

장애인 문제는 개인이 해결해야 할 일부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정책적 과제입니다. 따라서 한국장총은 2009년부터 장애계 현안이 될 주요 정책 활동 과제를 전국 30여 개의 회원단체와 함께 매년 선정하고 공동 추진해 왔습니다. 2021년 1월 현재, 2020년에 다뤘던 장애계 주요 추진과제5가지 성과를 살펴보고 올 해선정한5대 활동과제를 통해 근본적인 장애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장애계 공동대응 과제,장애인 비례대표 최다 배출!

‘비례대표가 공약이다’토크콘서트,비례대표 당선권 배치 촉구 성명 등을 통해 장애계 결의와 요구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정당별 비례대표 후보 선정 및 국회 진출을 도모했습니다.또한2020총선장애인연대를 통해 장애유형별,직능별 총41개 전국·지역연합단체 참여,요구과제(공약)수렴 및 과제별 정책 요구안을 확정하여 각 정당에 전달함으로써 장애인정책의 우선순위 가이드를 제시했습니다.이후 장애계와 장애인 비례대표는 지속적 소통이 이뤄졌고 다양한 연대활동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제도개선 제안 및 의정활동을 추진했습니다.

– 코로나19감염 취약계층 대책 수립을 위한 활동,실태 공론화와 대응체계 마련 촉구

청도대남병원 정신장애인 사망사건 발생 즉시11개 장애인단체와 연합하여,국가인권위원회 긴급구제 요청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이에 정신장애인 집단 감염과 연이은 사망이 일어난 청도대남병원의 실태가 알려졌습니다.또한 장애인정책리포트 발간,간담회 개최 등 활발한 문제제기와‘장애인 대상 감염병 대응 매뉴얼 회의’에 의견을 제언함으로써 정부 차원의 감염병 대응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이 외에도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및 민선7기 장애인공약 이행 중간점점을 통해 개선을 유도,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공론화한 장애계 주요 입법 추진 활동,장애인활동 지원제도를 개선시킨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장애계 공동대응 등의 각 과제에 따른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 ‘21년 장애계5대 활동 과제,장애인의 권리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

활동과제는 먼저 연말부터 전국32개 회원단체의 자유의견을 수렴하여2배수(10개)를 선정합니다.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에서 추가의견을 수렴한 후‘21년1월5일 한국장총 공동대표단 회의에서5대 정책과제와 순위를 최종 확정 짓습니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올 해 활동 과제는‘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활동’.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입법 활동’,‘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활동’, ‘정부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 점검 및 차기과제 도출’, ‘고령장애인 소득·일자리 지원 정책 마련 요구 활동’등이며,자세한 내용은 각종 언론 및 한국장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아쉬웠던 기억을 뒤로하고,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과제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따라서장애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장애계와 화합·협력해나가며 뜻깊은 변화를 이루는 한 해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힘든 요즘, 모두가 하나되어 나아갑시다.
 

 

장애인정책리포트는 장애인의 불편함을 당사자의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구성으로 매월 이슈를 반영하여 발간합니다.앞으로도 더 다양한 이슈를 다뤄나갈 예정입니다. 

※ 새롭게 바뀐 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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