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UN이 정한’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제21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과제9대 공동대표단 취임식이 함께 있었습니다.
수상자 단체사진
(좌측부터 장애의벽을 허무는 사람들(김주현 대표),윤소하 국회의원,장혜영 감독,전주시시설관리공단(전성환 이사장),충청남도 당진시(이건호 부시장))
한국장애인인권상은1998년부터 시작된UN이 천명한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계승하여 차별과 편견의 벽을 넘어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자 제정된 상입니다.
홍순봉 공동위원장 기념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위)
오준 심사위원장 심사경과보고(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아래)
올해로21회를 맞은 한국장애인인권상은홍순봉 공동위원장(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의 기념사와오준 심사위원장(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의 심사경과보고를 시작으로,장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해 힘써준 개인과 단체를 인권실천부문,국회의정부문,기초자치부문,공공기관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습니다.
인권실천부문 수상자 장혜영 감독(위),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김주현 대표, 아래)
인권실천부문 수상자로는 장애인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 이슈를 소개하는 유튜브채널 운영,탈시설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진에 기여한‘장혜영’감독과 한국수어법 제정을 이끌어내어 수어 사용자의 언어권 보장과 수어의 발전 및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청각장애인의 선거권,영화 향유권 보장을 촉구하는 등 장애인 인권증진에 기여한‘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날 장혜영 감독은라며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국회의정부문 수상자 윤소하 국회의원(우)
국회의정부문 수상자는 탈시설 장애인에 대한 초기 정착 지원을 규정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및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일명‘헬렌켈러법’외 다수의 법안 발의를 통해 장애인 인권증진에 기여한윤소하 국회의원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날 수상한 윤소하 국회의원은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초자치부문 수상자 충청남도 당진시(이건호 부시장, 위),
공공기관 부문 수상자 전주시시설관리공단(전성환 이사장, 아래)
국회의장상장을 수상하는 기초자치부문 수상자는 지역 내 장애인 학대 사례를 발굴하고,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 인권 옹호를 위해 힘써온‘충청남도 당진시’가,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하는 공공기관부문 수상자로는 장애인의 전국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이 물리적⸱경제적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기여한‘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선정되었습니다.
신임공동대표단
(좌측부터 정기영 공동대표,변승일 공동대표,홍순봉 상임대표 최공열 공동대표,황경아 공동대표)
이 날 제9대 신임 공동대표단 취임식도 함께 열려 앞으로3년간 새롭게 한국장총을 이끌어 갈 공동대표단의 소개가 있었습니다.홍순봉 상임대표는며 취임사를 전했습니다.
전임 공동대표단 감사패 전달
(한광희 전임 공동대표(좌), 김세룡 전임 공동대표(우))
또한 그동안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위해서 얘써주신 전임 공동대표님들께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축사
위에서부터김현준 국장(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정문자 상임위원(국가인권위원회)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오신환 원내대표(바른미래당),조배숙 원내대표(민주평화당)
마지막으로 한국장애인인권상과 공동대표단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해주신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김현준 국장,국가인권위원회 정문자 상임위원,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의 축사로 올 한 해 장애인 인권 증진과 앞으로 더욱 더 밝은 장애인 인권을 위한 첫걸음을 기념하는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증진을 향한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퍼지길 소망합니다.
단체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