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도 장애인 인권운동에 더욱 박차를 다할 것–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금지에 앞장 서 온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2015한국장애인인권상’시상식을 마쳤다. 12월3일 진행된 시상식은 수상자와 정·관계 인사2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UN의 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하여 장애인 인권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구체적 실천을 해 온 사람들의 노력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199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2015한국장애인인권상 각 부문별 영광의 수상자는 원곡법률사무소,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인권실천부문),비마이너(인권매체부문),충청북도 청주시(기초자치부문),경찰청 수사국(공공기관부문)이다.인권실천부문 및 인권매체부문의 수상자에게는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의 상패와 상금 각1,000만원,기초자치부문은 국회의장상,공공기관부문에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상을 시상했다.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들은2015년에 이어2016년에도 장애인 인권을 위해 더욱 힘찬 활동을 이어가기로 함께 다짐하였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국회의원,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현대홈쇼핑 강찬석 대표이사, 2015한국장애인인권상 심사위원장 한택근 위원장(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이대섭 공동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옹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사회적 차별을 제거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찾아 그들의 노고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며“장애인 인권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뜻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시상식 축하공연으로 나눔챔버앙상블의 관현악 연주가 진행되었고 한국장애인인권상 홍보대사인 배우 서이안은 한 해동안 있었던 장애계 이슈를 뉴스형식으로 전하고 직접 시상식을 방문해 축하를 전했다.
관련 영상은 한국장애인인권상(www.ablerights.kr)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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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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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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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피해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대변하다
–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염전노예사건’ 사건발생 이후 안산과 목포를 오가며 민.형사상의 법률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염전업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여 지금도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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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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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비리에 맞서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다
– 시설비리, 인권침해 사건에 주목하여 투쟁하고 연대체를 구성해 활동하는 단체임, 형제복지원 사건의 대책위원회 사무국으로 활동하여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집단진정을 넣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 피해자들의 이권 확보를 위한 운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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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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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장애인 전문 언론지
–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에서 이 사회를 바라보고 장애인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장애인 전문 언론지로 장애인 운동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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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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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생활환경구축을 하다
–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고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법정대수를 초과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음. 뿐만 아니라 각종 조례 개정으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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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수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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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수사매뉴얼로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다
–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애인 수사과정 상의 문제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장애유형별 소통방식에 따른 지원방법, 지원받을 수 있는 단체정보, 각종 사례 등이 담긴 ‘장애인수사매뉴얼’을 발간함, 또한 이를 활용하여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장애인의 권리와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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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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