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방선거장애인연대의 방향 논의, 본격적인 일정 시작

지난 2월 8일(목) 이룸센터 회의실1에서 부산, 대전, 충북, 충남, 전남 지방선거장애인연대 실무책임자와 담당자들이 모여 2018 지방선거장애인연대 운영회의가 진행되었다.

2월 8일(목), 이룸센터 회의실1에 지방선거장애인연대 각 지역별 실무책임자 및 담당자가 모여 운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장애계는 각종 선거에서 연대를 통해 장애인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중 지방선거에서 장애인현안 공론화, 당사자의 직접정치참여 실현, 문제해결 및 정책 내실화 등의 활동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2018년도에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장애인 복지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각 지역별 선거연대가 구성되었고, 각 연대의 실무책임자 및 담당자가 모여 올해의 진행방향을 논의 하였다.

이번 지방선거 연대 활동은 크게 두 축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장애인 공약 개발 및 협약, 장애인 당사자 직접정치 참여 등 지역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중앙 정당 차원의 협의, 토론회 개최, 선거관리위원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선거연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거연대의 3대 핵심 추진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과제는 아래와 같다. 
1. 민선 6기 지자체장 공약이행 점검 및 이슈화 
2. 후보자 초청 토론회(장애인 유권자 초청 대규모 토론회) 개최 
3. 비례대표 할당 요구 정당별(지역위원장) 간담회 진행

지방선거장애인연대 운영회의에 참석한 선거연대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날 모인 각 선거연대의 담당자들은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공유하였고, 진행 시 갖는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월 22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지역장애인단체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선거연대 진행 경과와 활동계획을 공유할 것을 부탁하며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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