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25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를 개최하였습니다. 97명의 장애청소년들은 어떤 재밌는 추억을 쌓았을까요?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대회 전날인 10월 24일 오후!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인재개발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학교별로 포즈를 취해보았는데요, 단체복이 참 예쁩니다!
간단하게 대회 안내를 받고, 대회 시작을 기념하는 난타 공연을 즐겼습니다. 흥겨운 난타 소리와 기합은 내일 있을 경진대회를 앞둔 떨리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독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엔 깜짝 비보잉 공연까지 있었답니다!
저녁에는
학교별로 7가지 종목으로 구성된 미니 올림픽을 즐기며 스탬프 투어를 했습니다. 스탬프를 모두 받은 참가 학생들은 ‘미니 가습기’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행사가 개최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은 볼링, 탁구, 게이트볼,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신나는 올림픽 활동을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올해 코딩 챌린지 대회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체험부스였습니다! 대회 당일에는 행사장 입구 할로윈 포토존부터 시작하여, 쉬는 시간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8가지의 체험부스가 참가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부스는 아무래도 캐리커쳐 부스였는데요, 완성된 캐리커쳐를 현장에서 바로 인쇄하여 액자에 담아 가져갈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밖에도 과일, 쿠키, 치킨 등 다양한 간식을 준비하여 1박 2일간의 일정 동안 참가자 모두 배부르게 먹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또한 텀블러, 핸드크림 등 기념품을 준비하며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한아름 선물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인 한 참가자는 “가을 수학 여행”같은 대회였다고 소감
을 전했습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가
청소년 축제의 장
이 되길 바라며 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미니올림픽부터 체험부스, 간식, 기념품까지 참가한 모든 학생, 선생님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을까요? 오랜 시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준비하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전국에서 참여해주신 29개 학교의 선생님들고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3년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축제의 장! 97명의 청소년들은 어떤 추억을 쌓았을까요?
- 11월 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