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찾아가는 업스쿨 -경상북도편-

2023 지역장총과 함께하는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교육

업스쿨이 간다! – 경상북도편 –

공문서&보고서작성법, 장애인단체 회계실무!

매뉴얼 저자에게 직접 배우자!

“경북지역 장애인단체는 지자체에 행사 실행계획서랑 보고서 낼 일이 많은데, 그런 교육이 별로 없어요.

한국장총에서 매년 발간하는 실무자매뉴얼을 많이 참고하고 있는데,
이번에 업스쿨 매뉴얼 집필진이 지역에 강사로 직접 찾아온다면

공문서와 보고서 작성방법이랑 회계교육을 받고 싶어요.”

(공지) 이번주부터 찾아가는 업스쿨 수강생 모집합니다.

(3일후) 교육접수 마감합니다

콘서트티켓팅 아니죠? 업스쿨 맞습니다! 경상북도 장애인단체 실무자의 열정 속에 역대급 초고속 마감!

지난 5월 25일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교육장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업스쿨 소식을 활동브리핑으로 전해드립니다.

[제1강] 문서의 달인에게 배우는 공문서&보고서

신문주 원장(한국공공기관연구원)

율곡이이의 10만양병설을 선조가 결재해주었다면 조선의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계획보고서는 이 사업을 왜 하는지를 설명하고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문서이기 때문에 사업의 추진이유와 필요성이 명확히 담겨야합니다. 오늘은 실제 행정에서 사용하는 보고서들을 비교해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목차를 구성해야하는지 교육하고, 결재를 받기위해 기안문서를 작성할 때 자주 틀리는 사항을 점검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문서의 달인에게 배우는 공문서&보고서”를 주제로 행정자치부 행정능률과장을 지낸 행정전문가 신문주 원장(한국공공기관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크게 의식이 있는 행사와 의식이 없는 행사, 회의, 교육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현장 종사자를 위한 실무교육 업스쿨답게 가장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국민의례의 절차와 의전, 좌석배치 기준을 점검했습니다.

이어서 실제 공무원들이 작성한 문서를 보고 계획보고서의 목차를 어떻게 설계할 지 구상해보고, 보고서의 종류에 따라 어떤 목차가 적합한 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문서를 작성하면서 헷갈릴 때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현장강의 필기가 포함된 교재자료와 200페이지 분량의 상황별 공문서 작성법 자료가 수강생에게 제공되었습니다.

[제2강] 이것만은 꼭! 장애인단체 재무회계

정순문 회계사(회계법인 더함)

회계담당자는 예산과목 처리와 예산전용, 재산관리, 후원금 처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기준에 따라 예산을 집행해야할 지 고민이 많은 자리입니다. 이때 장애인단체의 유형에 따라 교재에서 맨 처음 소개하고 있는 회계관련 법령을 잘 살펴보셔야하는데요. 실제 감사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어떤 내용이 문제가 되는지를 알아보고,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가 과태료처분을 강화하려고 하는 후원금의 접수와 관리요령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이것만은 꼭! 장애인단체 재무회계”를 주제로 공인회계사이자 변호사, 세무사인 비영리회계 전문가 정순문 회계사(법무법인 더함)의 강의로, 2023 장애인단체 실무자매뉴얼 핵심내용과 실제 감사지적사례를 종합해 다뤘습니다.

‘돈’을 다룬다는 부담감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지는 회계실무 어떤 기준으로 처리해야할까요?

재무회계규칙 총칙에 따라 회계는 법인회계와 시설회계, 수익사업회계를 잘 구분하여 처리해야하는데, 이를 잘 지키지않아 감사에서 지적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건비지급과 예산과목 구분 등 질문이 많은 부분을 점검하고, 회계담당자가 예산과 결산, 재산관리, 후원금 처리에서 유의할 사항을 꼼꼼히 짚었습니다.

역대 가장 빠르게 접수가 마감된 교육답게, 쉬는시간과 교육 종료 후까지 수강생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못다한 질문은 업스쿨 카카오톡 1:1채팅을 통해 할 수 있도록 강사와의 소통창구가 제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