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쿨 성장과정 정책톡! 장애계 이슈와 지역별 장애인 건강권을 파헤치다!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장애인단체 핵심인재가 되고싶다면?

업스쿨 성장과정으로 장애정책이슈와 데이터리터러시 역량  Jump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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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단체에서 근무하더라도 정책사업 담당자가 아니라면 

장애인정책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할 기회가 부족합니다.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의  정책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하반기 업스쿨 성장과정은

체계적인 정책역량강화를 위해  정책이해-정책이슈-정책심화 각 단계별로 

분야별 전문가 강의와  ‘지역별 장애인건강권 전달체계 현황’ 에 대한  총6개 지역의 수강생 발표로 진행되었는데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부산, 울산, 충북, 세종, 광주 …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전국의 장애인단체 실무자가 모여 진행한  

하반기 업스쿨 성장과정 소식을 활동브리핑으로 전해드립니다. 

제 1강
[정책이해] 2022 장애계 이슈와 데이터 리터러시
권재현 사무차장(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022년 장애계에는 어떤 이슈가 있을까요?
업스쿨
성장과정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권재현 사무차장이
장애계가 발의한 장애인권리보장법과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지역사회통합돌봄법의 핵심가치과 법안의 주요내용을 짚어봅니다.

코로나-19 이후 재난안전 취약계
층에 대한
장애인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비대면 시대 장애인의 디지털접근성문제, UN CRPD 최종견해와 권고사항 등 장애계 최신이슈를 소개하고,
2022
대선장애인연대활동과 새정부 장애인정책을 전망을 통해 선거와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
했습니다.
제 2강
[정책이해] 데이터 이해의 시작, 데
이터 리터러시
김지아 강사(에이블런)

윤석열 정부가 11번째 국정과제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효과 정밀 예측 등 국정운영의 과학화 실현”을 내걸면서 데이터리터러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2강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위생업소를 분석한 지자체 사례를 학습하고, 비전공자가 코딩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엑셀 웹크롤링, 국회보도자료 수집, 공공데이터 연동 등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활용실무를 시연하여 업무역량을 높였습니다.

3

[정책이슈] 장애인의 건강실태와 지역사회건강지원사업
이규범 센터장(서울특별시북부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2022년 장애인 건강권 실태, 의료계는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요?
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사회복지사인 이규범센터장이 장애와 질병을 해석하는 다앙한 관점으로 의학·사회·문화·생물심리 사회적모델을 안내하고, 장애인실태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인건강검진과 의료이용실태를 교육했습니다.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지표로 세계보건기구 기능제약평가목록인 WHODAS 2.0를 소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한 서울시건강돌봄사업과 지역사회 기반의 재활서비스인 보건소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의 주요사업을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현장에서 경험한 장애인건강주치의 방문진료 사례를 들어 체육활동, 가옥구조개선, 탈시설장애인건강지원사업과의 연계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긴밀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재활의료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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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슈] 장애인 건강권 이슈 TALK
진행: 임선정 수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우리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건강서비스는 무엇이 있고,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 할까요?
이번 연수의 핵심과정으로, 총 6개 지역의 발표자가 지역별 장애인건강권 실태와 전달체계, 개선과제를 발표하는 ‘장애인 건강권 이슈 TALK ‘ 시간이 임선정 수석의 진행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총 5개 지역(인천광역시, 세종특별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울산광역시)의 대표 발표자가 지역별 장애인 건강권 현황과 과제를 조사해 발표하고, 올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MOU를 체결한
충청북도가
지역
우수사례
를 공유했는데요.
각 지역별로 어떤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 지역에서
장애인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활동계기를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정책활동을 추진해야할 지에 대한 힌트
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 5강 [정책심화] 장애인 정책을 보는 눈
조성민 대표(더인디고)

장애인단체 실무자가 정책을 접하는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법은 아마도 뉴스기사를 찾아보는 것일텐데요.
쉴틈없이 쏟아지는 보도자료 속에서 우리 단체에 필요한 자료를 놓치지 않고 모니터링하고, 기사에서 제시한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지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업스쿨 하반기 성장과정 마지막 시간은 정책보도 팩트체크를 위해 점검해야할 요소로 통계와 평균의 함정, 데이터의 모호성을 교육했습니다.
특히 정부 보도자료에서 자주 언급되는 ‘수요자맞춤 서비스’나 ‘복지예산 증액’이라는 표현에 대해 장애인단체 실무자로서 비판적인 시선을 가질 것을 강조했는데요.
꾸준한 정책 모니터링을 위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국회보도,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정책보도 팩트체크에 활용할 수 있는 통계사이트 정보가 제공되었습니다.
 

生生 수강생후기

 “올 한해 장애계 정책이슈를 압축해서 짚어주셔서 좋았고, 장애인 건강권 발표시간에는 생생한 지역현황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건강권 사업이 활성화된 지역이 아니라 발표를 망설였는데, 

 발표를 준비하고 다른 지역의 사례를 접하는 것이 좋은 자극제가 됐습니다.  단체에 돌아가 장애인건강권 이슈에 더 힘써보겠습니다.”

“데이터 리터러시라는 개념이 낯설었는데 지자체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정책에 활용하는지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엑셀로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한꺼번에 가져오는 법(웹크롤링) 실습도 유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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