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정책 분석&비판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장애인단체 실무자와 네트워킹도 하고싶다면?
업스쿨 성장과정으로 오세요~
장애인단체에서 근무하더라도 정책사업 담당자가 아니라면
장애인정책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할 기회가 부족합니다.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의 정책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업스쿨 성장과정에는‘장애인이동권’의 현주소와 지역별 현황을 공유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개인예산제도’를 살펴봤습니다.
여기에 네트워킹 활동과 소진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까지!
2022 업스쿨 성장과정 소식을 활동브리핑으로 전해드립니다.
제1강[이슈토론] 장애인 이동권 현주소 TALK
이찬우 정책위원장(한국척수장애인협회)
“여러분에게 장애인 이동권은 어떤 의미인가요?
장애인 이동권이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고자 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움직일 권리를 말합니다.
헌법, 장애인복지법, 편의증진법, 교통약자법에 근거해 지하철, 저상버스, 장애인콜택시가 운영되고 있지만,
장애인이 목적지까지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 정합성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손상이 아니라 차별이 장애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장애인이동권의 현주소와 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지하철 시위로 전국적인 이슈가 된 ‘장애인 이동권’ .
업스쿨 성장과정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의 이찬우 정책위원장이 장애와 접근권,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장애인이동권의 법적근거와 예산, 정책 현주소를 교육했습니다.
강의 후에는 장애인단체실무자의 정책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수강생이 직접 주제별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는데요.
총 5명의 발표자가 지역별/단체별로 장애인 이동권 이슈와 현황을 조사해 발표하고,
전체 참가자가 함께 이슈를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역량을 강화했습니다.
1)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서비스2) 부산광역시 장애인 이동권 실태3) 울산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와 개선점4)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문제와 ICT기술 도입5) 장애인 주차표지 발급 – 사람중심 vs 차량중심
제2강[정책이해] 새 정부 장애인정책 국정과제와 대응전략 TALK!
이한나 부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Q. 개인예산제도를 도입한다고 할 때, 우리사회가 갖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한국이 장애인정책에 드라이브를 거는 데 잠재력이 굉장히 큰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해 바우처 사업을 운영해본 경험도
앞으로 개인예산제를 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새로 도입되는 개인예산제도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두번째 강의에서는개인예산제도 운영모형 수립연구 연구책임자인 이한나 부연구위원의 강의로 개인예산제도의도입배경과 국내외 사례, 최신 쟁점을 배웠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 빗발치는 수강생 질문 속에서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이해도 덩달아 높아졌는데요.
호주 NDIS사례와 국내 상황은 어떻게 다른지, 전달체계나 예산마련 등 앞으로 제도를 도입할 경우 우려되는 사항은 무엇인지를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3강[소진예방] 장애인단체실무자 마음건강 TALK
박주연 센터장(마인드숨)
“우리는 모두 세상에 하나 뿐인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삶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아닐까요?
업무에 바쁘고 지칠수록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명상으로 나의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튿날 교육으로는 실무자 마음건강을 주제로 마음챙김명상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단체 실무자로 지치지 않고 오래 근무하기 위해소진의 개념과 주요증상을 이해하고, 소진 테스트지를 활용하여 현재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호흡명상, 먹기 명상, 오감각 명상(싱잉볼, 아로마테라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명상활동을 체험했습니다.카카오톡 익명 채팅방을 통해 수강생들이 현재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과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었습니다.
生生 수강생후기
” 장애인 정책에 관심은 있지만 배울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시의적절한 주제가 다뤄져 만족스럽습니다.”
” 앞으로도 장애인 정책을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교육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현장에서 용기 있게 질문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번 교육에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