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축제의 장,
SK텔레콤 장애청소년 코딩 챌린지 대회 성료
-10월 24일~25일, 1박 2일간의 축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전국에서 학생 및 인솔교사 140여명이 참여, 화합과 선의의 경쟁 펼쳐
-‘여행 같은 경험’ SK텔레콤 코딩 챌린지 대회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10월24일~25일 양일 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2022 SK텔레콤 장애청소년 코딩 챌린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9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전국29개교98명의 학생이 참가를 확정하고,사전설명회와 사전교육을 통해 코딩 대회를 준비하였다.
올해 대회는 다양한 코딩 기술을 활용한4가지 챌린지 종목으로 구성하여,참가하는 학생들의 흥미 개발과 코딩 역량 증진에 초점을 맞추었다.
더불어 알버트 코딩로봇을 통해 빈곤국가 아이들에게 식량을 조달하는 미션을 수행,미션에 성공한 만큼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기부증을 발급받는 등 대회에 참가하며 단순히IT기술 습득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의미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뿐만 아니라AI기술과 드론 시뮬레이션과 같은4차 산업 신기술과 캐리커쳐, 3D드로잉 등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체험부스를 마련하여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대회를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였으며,참가자들은 대회 전날인24일에 입소하여 전야제 축하공연과 미니올림픽에 참여하며 상품과 간식을 수령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대회 종료 후 많은 참가자들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고등학교3학년 학생이 참여한 한 고등학교는“팬데믹으로 현장체험학습 한 번 제대로 가보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이번1박2일 대회는 졸업여행과 같았다”고 표현하며,이번 대회가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위해 자체 개발된 자석코딩을 활용한 소셜챌린지의 대상은 충주성심학교로 교육부 장관상 및 부상을 수상하였다.알버트 코딩로봇을 활용한 미션챌린지의 대상은 예산꿈빛학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부상을 수상하였다.네오봇을 활용한 경주 미션 베스트 챌린지의 대상은 양일고등학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부상을 수상하였다.코딩에 대한 의미를 동영상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드림챌린지는 예산꿈빛학교가 수상,국립특수교육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되었다.이밖에도4개 종목에는 최우수상으로SK텔레콤 대표이사상과 부상이,우수상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상과 부상이 주어졌다.
본 대회를 주최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변승일 공동대표는“특수교육 대상자인 학생들은 코딩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지 못해 이러한 민간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다년간 장애청소년들의IT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SK텔레콤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또한“오늘 대회는 참가자 모두 성장하고 즐길 수 있었다”며, “매년 더 많은 수의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