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과 상생, 우리의 역할과 방향은?

– 2018보건복지부장애인단체 교류 협력 연수,성황리 마쳐.

11월28일(수)~29일(목),천안에서 보건복지부와 장애인단체들이 모였습니다.

전문특강,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계 공동현안에 대한 협력의 기반을 더 튼튼히 다지기 위함이었죠.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은“우리 협회의 모티브는 세금 내는 장애인을 만드는 것이다.중도장애가 많은 척수장애인이‘어떻게 하면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하게 만드는 가’가 중점 사항이다.경력단절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많이 없다.사고 전 경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게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재활이다.병원에서 지역사회로 나갈 때 첫 단추가 잘 끼워져야 한다.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정책간담회를 통해 강조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신규호 사무관은‘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자립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하여 공유하며“내년부터 선도 사업이 시작된다.지역사회로 바로 나갈 수 없는 장애인의 경우 그룹홈,시설 등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 문제도 해결하여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 중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자립 기금 예산이 축소 되어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탈시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일자

“탈시설에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장애계 의견에 공감한다.자립지원을 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 국토교통부 협력을 통한 주거지원(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임대료 인하,장애유형 고려 주거 제공 등)의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하며 장애계에 함께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민·관,민·민이 협력하여 장애계 공통 현안을 해결해 나아가야하는데요,비록 의견은 조금씩 다를지라도 우리는 모두 장애인을 위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관 협력 상생은 지금부터 시작 될 것 같습니다.”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이상진 과장의 말입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체계의 기반이 보다 더 튼튼해졌길,단단해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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