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한국장총은 올해 양대선거를 앞두고 민주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애인계와 선관위의 협력사항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호열 선거관리실장과 주신기 한국장총회장 외 20여 장애인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장애인계와 선관위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 동안 대표적인 장애인 소외와 인권침해 사례였던 장애인참정권에 대해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투표관련 편의 제공 방법과 거소투표, 선거 관련 법령의 개정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할 예정이여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장애인계와 사회 전반에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고 후보자들의 건전한 장애인복지정책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한국장총의 활동에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6월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12월19일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한국장총이 구성하는 장애인선거부정감시 자원활동단 운영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 간담회 개요
1. 일 시 : 2002. 4. 17(수) 11:00
2. 장 소 :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
3. 참석예정자
– 선관위 측 : 김호일 선거관리본부장 외 3명
– 장애인계 : 한국장총 주신기 회장 외 20명
4. 주요논의 예정 사항
– 장애인 선거권자의 선거권 행사 편의대책 모색
– 공명선거실현을 위한 장애인단체의 역할 등 협의
– 장애인단체와 함께 하는 공명선거추진활동 세부사항 등